내나이가 어때서?

작성일 : 2024.04.26 10:52 수정일 : 2024.04.27 06:03

작성자 : 이천석 기자 ([email protected])

아르헨티나에서 한 60대 여성이 미인 대회에서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 1등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로컬 및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에 개최된 올해의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변호사 및 기자로 활동 중인 로드리게스 씨는 미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드리게스 씨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최 측에서 연령 제한을 완화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18세에서 28세 사이의 참가가 가능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18세 이상의 연령만 참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로드리게스 씨는 18세에서 73세까지의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준우승자의 나이는 70대였습니다.

 

로드리게스 씨는 "미인 대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여성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무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움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언제나 진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드리게스 씨는 내달 25일에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