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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29 22:31 수정일 : 2023.12.29 22:51
작성자 : 계석일 기자 ([email protected])
충일회 모임
운명의 인연인가
지연으로 삼십 사년
강산이 변했건만
맺어진 끈끈한 정
알알이 맺혀있어
한바탕 회오리바람
쌓여가는 근심걱정
알 수 없는 몸부림들
부딪혔던 그리움에
언제쯤 다시 볼까
폭풍이 지나가고
기억이 가물가물
부딪히는 술잔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겨움 다가와서
쌓이는 끈끈함에
춤추는 네온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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