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Home > 오피니언 > 칼럼

내 생에 최고의 황금기는

작성일 : 2024.08.01 10:38 수정일 : 2024.08.01 10:52

내 생에 최고의 황금기는

후회하지 않는 인생은 지키는 삶이 아니라  누리는 삶이 되어야 한다. 노인은 노인이 된 현시점이 최고의 황금 기고 젊은이는 젊은이로  살고 있는 시점이 최고의 황금기인 것이다. 주어진 나이를 악기 삼아 즐길 수 있는 그런 삶이 최고의 인생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생에 수학 방정식이 필요하다. 버릴 것은 버리고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은 습관이 필요하다.

​

산행을 하기 위해 등정을 하는데 거의 먹지도 않을 음식을 배낭에 넣고 산을 오른다면 그런 사람이 행복하겠는가? 아니면 꼭 필요한 것만 배낭에 넣고 등정하는 사람이 행복하겠는가? 대부분의 인간은 늘 불필요한 것들을 가방에 넣고 다닌다. 불필요한 생각도 걱정도 내려놓는 습관이 필요하다. 미래에 대해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을 걱정하며 산다면 본인은 얼마나 피곤하겠는가?

 

현재 250만 원 받고 있는 국민연금이  80세 넘어서 고갈되면 어떻게 살지 라며 걱정한다면 그런 삶이 행복하겠는가? 걱정해서 될 일이 있고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일도 있다. 그런데 한심하게도 인간들은 걱정을 만들면서 산다. 결혼도 그렇다. 버젓이 직장도 좋은데 결혼하면 무엇이 좋은데 라며 빈둥 거리지만 남들 다하는  결혼을 안 하고 사니 항상 외톨이가 된다.

꽃도 필 시기에 피지 않는다면  꽃의 의미가 사라진다. 또래 친구들은 결혼하여 옥구슬 같은 자녀를 낳고 사람같이 사는데 결혼을 포기하고 매일  핸드폰과 24시간을 평생 보낸다고 생각하면 이것이 정상적인 삶이 되겠는가? 

 

​제철에 먹는 음식이 맛이 최고이듯  사람도 연애할 때 연애하고  가슴이 떨릴 때 사랑해야 한다. 이런 경험을 안 하고서 어떻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밥은 굶고 살아도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것이 사람의 기본 본능이다. 좋은 ​시기를 놓치지 마라. 잘못된 것은 고치면 되지만 "절대 돌아오지 않는" 때를 놓친 것은 신도 어떻게 할 수 없다.

칼럼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