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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장수 여당 아저씨, 고물 주우러 "영광" 안 가실래요?

작성일 : 2024.09.30 11:55 수정일 : 2024.10.01 21:28

작성자 : 계석일 기자 ([email protected])

10월16일 영광군수 재ㆍ보궐선거에 더불어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 두 후보 간에 고소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것이 야당들이 추구하는 국민을 위한 깨끗한 정치인가?

 

중앙 정치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두 야당 대표가 군수 선거까지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있으니,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호남 유권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영광군 유권자들이 돈에 미친 것도 아닌데 두 야당 대표는 허구헌날 돈을 뿌리겠다고 한다.

 

지역 일꾼 뽑는 데 퍼주기 경쟁을 하며 도덕성 논란과 고소 고발전까지 벌여서야 무슨 지역 발전이 되겠나. 참신한 군수를 뽀는 선거에 웬 돈(세금)을 주겠다는 것인가? 돈이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는 두 야당 대표의 생각 국민을 조롱거리이다.

 

10·16 전남 영광 군수 재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영광을 찾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역 예산을 절약해 영광·곡성 주민에게 시범적으로 100만 원씩 주민 기본소득을 분기별로 주겠다” 하자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는 영광·곡성 행복지원금 100만~120만 원씩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재정 자립도는 229개 기초 자치단체 중 163·172위의 꼴찌권이다. 그런데 무슨 수로 매년 500억~600억 원씩 지원금을 뿌린다는 건가? 야권에서도 “자기 땅 팔아서 지원할 거냐"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

 

정치인들은 우매한 국민들은 돈이면 다 해결된다는 생각을 아직도 못 버리고 있으니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재명 개인의 주특기인 퍼주기로 지역 유권자들을 포섭하려고 하는데 잘못된 정치 관행 후배들이 배울까 걱정이 앞선다.

 

신생 정당인 조국 혁신당은 더불어 민주당 이 대표가 말로 다 하는 거 누가 못하겠나는 식으로 맞장구치니 호남 유권자들이 봉이란 말인가? 결과적으로 영광군 유권자를 돈으로 매수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호남 유권자들은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야당의 정치 수준을 많이 알게 됐다고 한다.

 

이번 보궐선거는 제2야당으로 발판을 굳히려는 조국 혁신당의 투지가 역력히 보인다. 더불어 민주당은 정치생명을 걸고 뛰고 있는 신생정당 조국 혁신당을 바라보면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지 모른다며 비웃고 있는지도 모른다.

 

두 야당의 쌈박질 사이에 떨어지는 냄비 뚜껑만 주어도 두 야당보다는 많이 줍겠는데 ..국민의힘 한 대표님! 엿 팔러 한번 안 가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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