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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도 신념도 없는 껍데기 단일화,

서구의 미래 비전은 어디에 있습니까

작성일 : 2026.05.27 22:12 수정일 : 2026.05.27 22:48

작성자 : 이천석 기자 ([email protected])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정책도 신념도 없는 껍데기 단일화,

서구의 미래 비전은 어디에 있습니까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후보와 조국혁신당 유지곤 후보의 단일화가 정책과 비전의 연대가 아닌, 오직 ‘선거 승리’라는 목적을 위해 이뤄진 선거공학적 결합이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이번 단일화에는 ‘무엇을 하겠다’는 미래 비전은 없고, ‘누군가를 막겠다’는 정치 구호만 남았다. 서구의 미래와 주민 삶에 대한 경쟁은 사라지고 오직 선거 계산만 남은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 과정이 사실상 주민을 기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양측은 단일화를 이미 지난 16일부터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26일 진행된 후보 토론회 녹화에서 서로 질문과 공방을 주고받은 모습은 무엇이었는가.

 

이미 정치적 결론을 정해놓고도 마치 끝까지 경쟁하는 것처럼 연출한 것은 결국 주민을 상대로 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주민들은 진정성 있는 정책 검증 토론을 기대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단일화를 위한 정치적 과정에 이용당한 셈이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그동안 거대 양당 정치를 비판하며 새로운 정치를 이야기해 왔다. 그러나 결국 선거 국면에서 민주당과의 정치연대를 선택한 지금의 모습은 스스로 내세웠던 가치와 정체성을 무너뜨린 것이다.

 

정치적 연대에는 최소한의 명분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번 단일화는 정책 연합도, 미래 연합도 아닌 정치적 야합일 뿐이다. 결국 유권자의 표를 훔치기 위한 정치적 꼼수이자 선거용 결합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사람의 당락을 결정하는 선거가 아니다. 정치적 셈법으로 만들어진 선거용 연대를 선택할 것인지, 검증된 행정 경험과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이어갈 것인지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다.

 

저 서철모는 어떠한 정치적 야합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민만 바라보며 가겠다. 정쟁과 갈등이 아니라 성과와 실력으로 평가받겠다. 이번 선거가 정치적 이해관계의 싸움이 아니라, 누가 서구의 미래를 가장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를 선택하는 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6년 5월 27일

국민의힘 서철모 후보 선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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