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특별한 권리가 아닌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한 기본 권리"
작성일 : 2026.06.07 00:57 수정일 : 2026.06.07 09:06
작성자 : 계석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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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충남인권시민연대 1기 수료생과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간은 존엄하다" 를 외치고 있다. 앞줄 좌측부터 이학운 사무국장, 정규영 교수,양승주 1기회장,최창현 이사장,박종진 교수,장소미 의원,천만상 교무(수료생) |
충남인권시민연대, 인권지도사 1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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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충남인권시민연대 소속 인권지도사 1기 양승주 회장이 최창현 이사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고 있다. |
"인권은 특별한 권리가 아닌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한 기본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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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영 교수가 (사)충남인권시민연대 인권지도인권지도사 1기 강의를 하고 있다. |
(사)충남인권시민연대(이사장 최창현)가 6일 오전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 위치한 평생교육원에서 인권지도사 양성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관계자,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 26여 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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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배 교수(침례신학대학총장)가 인권에 대한 총론을 강의 하고 있다 |
인권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포로로 잡힌 북한군의 생명과 신체, 정신건강 보호를 국제인권기구가 촉구한 사례처럼 인권은 국적과 이념을 초월해 모든 인간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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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창현 인권지도사 수강생이 자신의 인권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이번 인권지도사 과정은 지난 3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인권의 이해 △국제인권규범 및 한국 인권의 현실과 과제 △노동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 △차별과 평등 △인공지능 윤리와 디지털 인권 △아동·청소년 인권 △인권의 철학적·법적 기초 △인권 침해와 구제 △여성·젠더 인권 △인권교육 방법론 △인권과 의료 및 인권의 사회적 필요성 △종합평가 및 현장 적용 등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마지막 교육은 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김선배 교수가 맡아 ‘전체 내용 정리 및 현장 적용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종합평가를 끝으로 수료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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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봉수 교수(전기기술사)가 인권의 중요성에 대하여 자신의 경험담을 발표하고 있다. |
최창현 이사장은 "인권지도사 양성과정의 핵심 목적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전문 인권 강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료생들이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차별과 편견 없는 공동체를 조성하고 올바른 인권 가치관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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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례신학대학 총장이 인권에 대한12주차 강의를 진행하고 있디. |
곽현호 사무처장은 인권지도사 1기 수료자에 대하여 총 30명이 지원해서 26명이 수료를 하게 되었다. 지원자 층은 대학교수부터 정치인 사회복지사 언론인 자영업자 어린이집교사 등등 사회 각층에서 지원 했다고 말했다. "인권지도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권지도사는 앞으로 학교와 공공기관, 기업, 각종 단체 등에서 인권교육 강사와 인권 옹호 활동가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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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현호 사무처장 |
이학운 사무국장은 최근 인권의식 변화와 관련해 "과거에는 국가 권력으로부터 생명과 신체의 자유를 지키는 것이 인권의 중심이었다면, 오늘날에는 평등권과 노동권, 환경권 등 삶의 질 전반으로 인권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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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운 인권지도사 (사)충남인권시민연대 사무국장 |
수료자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김채희 인권지도사는 "처음에는 인권이라는 단어가 무겁고 거창하게만 느껴졌지만 교육을 통해 인권은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일상의 태도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나의 권리뿐 아니라 타인의 권리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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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채희 인권지도사 (사)충남인권시민연대 1기 총무 |
여창현 수료자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웠다"며 "앞으로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인권 가치를 전달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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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여창현 인권지도사 수료생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정환석 수료자는 내 인권만 생각하게 되었는데 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인권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가족간에 차이와 차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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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환석 인권지도사 1기 수료생 |
천만상 수료자는 다른사람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내 인권도 생각을 가지게 됐다, 수료후에는 "학교와 복지관, 공공기관 등에서 아동·노인·장애인 대상 인권지도 교육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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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만상 인권지도사 1기 수료생 |
송경옥 수료자는 인권에 대해서 무관심했는데 다시 한번 인권이라는 두 글자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상대의 인권을 무시하는 언행을 하면서도 "우리끼리인데 뭐"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것이 인권침해구나를 알게 됐다"인권의 사각지대인 사회적 약자(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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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경옥 인권지도사 1기 수료생 |
수료식에 참석했던 조인행 미 수료자는 "체계적인 전문지식과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올바른 인권 의식을 전파하는 전문 강사가 되고 싶다며 하반기에 있을 인권지도사 2기 수강생으로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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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미 부여군 의원이 인권지도사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충남인권시민연대에서는 이번 1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인권교육과 인권 보호 활동을 수행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막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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