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2-23 10:33 수정일 : 2024-02-23 12:30 작성자 : 이천석 기자 (cheonsuk@gmail.com)
대전 유성을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5선의 경력을 가진 이상민 의원(66)과 정치 신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46)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해 22대 총선에서 맞붙게 됐다.
이 의원은 2004년 17대 국회에 처음 당선돼 20년 동안 의정활동을 해온 법조인 출신으로,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60대 변호사로써 자유선진당, 자유한국당 등을 거쳐 2011년에 민주통합당으로 복당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그 후 19대, 20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되어 5선 의원이 되었다.
한편, 황정아 책임연구원은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연구활동을 하며, 2022년 1월 8일에 열린 민주당의 영입식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했다. 과학자 출신으로써 여성 국회의원으로서의 도전 의미도 갖고 있다.
이들의 대결은 다양한 측면에서 대비되는 대결로, 세대와 성 차원의 대결, 법조인과 과학자 간 대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성구는 분구 전에 3선을 차지하며 의정활동을 이어가던 이 의원이 자유선진당을 떠나 12년 만에 보수정당에 입당하며 다시 한 번 도전하는 지역이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유성을 선거구의 유권자들은 이 의원의 5선 후 국회의장 도전 의지와 황정아 책임연구원의 정부 R&D 예산 삭감에 맞서는 과학기술계를 대변하려는 의지에 주목할 전망이다.
선택의 기로에 선 유성을 선거구에서는 어떤 의미있는 결정이 이뤄질지, 이들의 경쟁은 22대 총선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뉴스라인은 공정한 뉴스를 열망하는 구독자를 위해 엄선한 기사만 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