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신대학원대학교 황승환 교수, 『반려동물 애도상담』 출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애도상담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전문서

작성일 : 2026.07.17 20:32 수정일 : 2026.07.17 20:50

작성자 : 황승환 교수 ' 건신대학원대학교' ([email protected])

 

건신대학원대학교 황승환 교수, 『반려동물 애도상담』 출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애도상담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전문서

 

건신대학원대학교 목회상담학과 황승환 교수가 반려동물 상실과 애도를 상담학적으로 조명한 전문서『반려동물 애도상담』을 학지사에서 출간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과의 사별 이후 깊은 상실감과 죄책감, 우울 등을 경험하는 보호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슬픔을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상담 체계는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황 교수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주목하여 반려동물 애도를 단순한 개인의 감정이 아니라 상담학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할 새로운 전문 영역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에 출간된 『반려동물 애도상담』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애도상담을 상담학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의하고 이론과 실제를 통합하여 제시한 전문서이다.

 

기존에도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다룬 에세이와 체험기, 애도일기 등의 도서는 출간되어 왔지만, 반려동물 애도상담을 하나의 학문적·상담학적 영역으로 정립하고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개입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전문서는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 책은 애착이론, 의미재구성 이론, 관계지속 관점 등 현대 애도이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상실을 새롭게 해석하고, 보호자가 경험하는 죄책감과 상실감, 사회적 고립감 등을 상담학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초기 상담부터 종결 단계까지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원리와 개입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노년기, 수의사와 상담사 등 대상별 접근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의 반려동물 애도지원 제도와 사례까지 폭넓게 담아 학문성과 실천성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책에는 MKYU 대표 김미경과 건신대학원대학교 총장이자 학교법인 대성학원 이사장인 전용란 총장의 추천사가 함께 수록되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추천사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공감해야 할 삶의 경험이며, 『반려동물 애도상담』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새로운 상담 분야의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저작이라고 평가하였다.

 

황 교수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단순히 한 생명을 잃는 경험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관계를 상실하는 사건"이라며 "이제는 반려동물 애도 역시 사회적으로 이해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역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반려동물 산업은 동물을 돌보는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을 이해하고 보호자의 마음까지 공감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교수는 이번 책 출간을 계기로 건신대학원대학교와 충남힐링상담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애도상담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반려동물 매개 심리상담사」 민간자격과정 운영, 반려동물 관련 학과와의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반려동물 심리와 애도상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반려동물 애도상담은 슬픔을 치료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실 앞에 선 사람의 삶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책이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경험한 보호자들에게는 위로와 회복의 길잡이가 되고, 상담사와 수의사,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새로운 전문성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출간은 반려동물 애도를 개인적인 경험의 차원을 넘어 상담학의 새로운 연구와 실천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우리나라 반려동물 상담 분야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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