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채움 詩 - 동백꽃/ 박장락
작성일 : 2024-02-28 23:05 수정일 : 2024-02-29 07:42 작성자 : 이설영 기자 (ha9014@hanmail.net)

감성채움 詩 - 박장락 시인
동백꽃
박장락
북풍한설 밀어내고
목구멍이 찢어져라
피멍든 꽃술을 게워내고 또 게워내
먼저 피겠다고 아우성이다
시간과 공간을 털어버리고
끊어짐 없이 모질게 살아온 세월의 흔적
서러움에 떨고 있는 붉은 입술 가로 흐르는
여인의 눈물을 보았다
피접된 손등 위로 떨어지는 회개의 몸부림
실핏줄은 터지고 터져 객혈로 몸부림치다
붉은 석양의 하혈을 토하며
한 생애가 다 썩도록 해원(解寃)의 눈물 흘리다
등걸 불 무덤의 홍수를 이룬다.
[박장락 시인 약력]
경북 영양군 출생
2003년 모던포엠 등단
2005년 문학21 등단
2004년 한국인도대사 문학교류상 수상
쌍매당 이첨 문학상 대상 수상
한국을빛낸 세종문화예술인 대상 수상
아람문학 편집위원, 감사위원, 부회장 역임
한국 작가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 회원
선진문학작가협회 고문, 감사
언론 작품연재 중도일보 外
JTBC 방송 뉴스 시 소개
TV앤 방송 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