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3-02 09:27 수정일 : 2024-03-03 21:43 작성자 : 김영미 (river9317@naver.com)

17c의 화가 렘브란트 응시하고 왔다. 생과 사 삶과 죽음 한 인간이 태어나 자신의 존재를 향한 길고 긴 몸부림 그의 삶은 생과 사의 연속이다. 그는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자식을 잃었다. 그다음 딸도 또다시 낳은 딸도 ... 자식을 먼저 보내는 고통보다 더한 게 있을까?
아내마저 세상을 떠났고 가정부로 온 여인과 함께하지만, 그 역시 녹록지 못했다. 그리고 거리의 걸인을 농환기의 집과 풍경을 거리의 악사를 나무를 폭풍을 그 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담았다.
마치 4b연필로 옅음과 짙음의 음양을 넣은 것처럼 때론 아주 작게 작게... 그리고 초상화를... 에칭기법으로 그려진 그림들을 따라 렘브란트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김영미시인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