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채움 詩 - 겨울의 반항/ 박경숙
작성일 : 2024-03-14 16:40 수정일 : 2024-04-16 01:45 작성자 : 이정선 (lee5373@hanmail.net)

감성채움 詩 - 박경숙 시인
겨울의 반항
박 경숙
봄비가 툭툭
늘어지게 늦잠으로 머무적 눈동자만 굴리고 있다
알람은 울리고 돌아눕고 구들장에 등을 기댄다
뾰루지가 발치에서 눈치 없이 기지개를 켠다
창문 틈으로 엄마의 잔소리가 들리고
방안으로 놀러 온 빗방울의 속삭임
날개 달린 요정들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나뭇가지에서 아기 봄이 꼼지락거린다
마음 저편 뚜껑을 열면 항아리 속
팝콘들이 날아오른다
[박경숙 시인 약력]
경북대구출생
한국문인협회
하운문학회
대구문학회
시화문학작가협회문예국장
하운문학 신인상 수상
화암 문예대 졸업(기초반)
화암 문예대 재학(창작반)
[연 재]
중보일보
미디어 붓
울산광역매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