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21세기 차르로 등극

작성일 : 2024-03-18 09:03 수정일 : 2024-03-18 10:29 작성자 : 이천석 기자 (cheonsuk@gmail.com)

러시아 대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선을 확정하면서 정권을 2030년까지 연장하게 되었다. 이번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은 87%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러시아 국민들은 푸틴 대통령을 택한 이유로 '대체 불가한 리더십'을 꼽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1990년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번영의 시기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도 러시아의 위상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고여겨집진다. 물론 여론이 조작된 면도 있다.

서방의 대규모 경제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경제는 예상보다 잘 버티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 국민들은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을 통해 국가의 안정과 경제적 번영을 경험하고 있다고 여기며, 이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앞으로도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서방의 제재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도를 관리해야 할 과제가 있다. 또한, 최근 정적 나발니의 사망을 계기로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많은 부정선거가 개입된 것도 사실이나 어찌되었든 푸틴이 차르로 등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