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작성일 : 2026.01.27 21:16 수정일 : 2026.01.27 23:25
작성자 : 계석일 기자 ([email protected])
![]() |
| 홀리클럽 회원들이 기도회를 마치고 핑거하트 표시를 하고 있다.중간 넥타이 김규태 목사, 앞줄 우측서 두번째 윤여형 회장 세번째 오석진 전 교육국장 |
대전홀리클럽은 1998년 설립된 대전 지역 대표적인 초교파 기독교 평신도 중심 선교 단체로 대전지역 2,500여 교회와 35만 성도들을 기반으로 '대전 성시화(거룩한 도시)'를 목표로 매주 화요일 오전 6시 30분 대전 새로남교회 2층 그레이스홀에서 지역 복음화를 위한 조찬 기도회를 연다.
윤여형 장로(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올해 4번째(1월 27일) 홀리클럽 조찬 기도회는 조규환 목사의 준비 찬양과 정은하 권사의 피아노 반주 그리고 이진의 집사(회계)의 대표 기도와 김규태 목사(하늘사랑교회 담임)의 "주님이 주신 새 계명"이란 주제로 말씀이 선포됐다.
![]() |
| 윤여형 장로 (홀리 클럽 회장) |
이후 회원들은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해, 이단 사이비 척결을 위해, 다음 세대 저출산 극복과 대전지역 기관장을 위해, 그리고 홀리클럽 회원들을 위한 통성 기도회를 가졌다.】
![]() |
| 김규태 목사(하늘사랑교회 담임) |
당일 회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는 설교 내용을 다음과 같이 첨부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젊은 며느리에게 몹시 꼼꼼히 포장된 소포가 왔다고 합니다. 며느리가 얼른 가위를 찾아 포장된 끈을 자르려고 하자, 시어머니가 말리면서 “얘야, 끈은 자르는 게 아니라 푸는 거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며느리는 끈을 자르려는 것을 멈추고 시어머니의 말대로 끙끙거리며 매듭을 풀었습니다. 며느리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가위로 자르면 편할 걸, 별걸 다 나무라셔.” 그때, 시어머니가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얘야, 끈을 잘라버렸으면 쓰레기가 됐을 텐데, 예쁜 끈이니 나중에 다시 써먹을 수 있겠구나.”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인연도, 관계도 잘라내기보다는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단다.”
여러분은 시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무엇을 느끼셨습니까? 혹시 여러분은 잘 풀어도 될 것을 섣불리 잘라버려서 소중한 관계를 깨뜨려 버린 일은 없으셨습니까? 이제부터는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의 매듭들이 있다면, 섣불리 잘라내지 마시고, 힘들더라도 실마리를 찾아 하나하나 풀어가면 어떨까요?
-출처: 신만교, 「순례자 영성」(토비아, 2020), 35쪽.
예수께서는 자신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갈 때가 된 줄을 아셨습니다. 이에 예수께서는 대야에 물을 떠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발을 씻기던 중,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10절).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제자들 가운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를 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후,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나를 팔 사람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떡 한 조각을 적셔다가 가룟 유다에게 주셨습니다.
가룟 유다는 떡 조각을 받고 곧 밖으로 나갔는데, 그때가 곧 “밤”이었습니다(30절). 여기서 ‘밤’은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밤’은 시간상으로 늦은 시간을 뜻하기도 하지만, 가룟 유다의 어두운 마음 상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돈궤를 맡았던 가룟 유다는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예수님을 팔 궁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뒤에는 베드로의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예수께서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33절)”라고 말씀하시자,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라갈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37절).”
저는 주님을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던 베드로의 말에 그의 진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드로는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의리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베드로를 향해서 뜻밖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38절).”
예수님의 말씀대로, 베드로는 철저히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제사장의 집 뜰에서 심문 받으실 때, 베드로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베드로가 세 번째 예수님을 부인하자 예수님의 말씀대로, 곧 닭이 울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제자들의 연약함이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예수님을 팔았고, 베드로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연약함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제자들과 같은 연약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느 칼럼에 ‘순교와 순대’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습니다. 어느 선교사님이 자녀들을 데리고 총알이 빗발치는 아프리카의 한 내 전국에 들어가 현지인을 섬겼다고 합니다.
한국의 한 목사님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그 선교사님 가정을 섬기려고 “뭐 드시고 싶은 거 없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순대가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순대는 아프리카에서는 구할 수 없는 음식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목사님이 진공 포장한 순대와 라면, 잡지, 그리고 당시에 한창 인기를 끌던 한국 드라마 영상을 선교사님에게 보내드렸습니다.
얼마 후, 선교사님에게 한 통의 이메일이 왔습니다. 그 내용인즉슨 순대를 처음 보는 아이들은 징그럽다며 먹지 않았고, 부부가 단둘이 순대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옆집에 사는 선교사 부부가 놀러 왔답니다.
이웃 선교사 부부는 순대를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식탁에 앉더니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그 아까운 순대를 먹어 치우더랍니다. 이웃 선교사 부부는 계속 입맛을 다시면서 순대가 또 없는지 물었습니다. 그 순간 선교사님은 냉장고 안에 남겨 둔 순대가 더 있는데도 “없다!”라고 거짓말을 했답니다.
순교할 각오로 내전 중인 선교지에, 그것도 아이들과 함께 남아 있는데, 그까짓 '순대 유혹'에 거짓말까지 한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찔렸겠습니까? 이후 선교사님은 회개하고 이웃 선교사님 부부를 다시 집으로 초대해서 순대를 나눠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이웃 선교사님도 자기 집에 숨겨 놓았던 황태를 들고 와서 함께 나눠 먹었답니다.
-출처: 김한요, 「기쁨으로 리셋」(QTM, 2024); 「생명의 삶 플러스」(두란노, 2025년 10월호), 227쪽에서 재인용.
여러분은 이 이야기를 듣고 무엇을 느끼십니까? 순교를 각오한 선교사님에게 웬 ‘순대 시험’입니까? 하지만, 이것이 우리의 연약함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작은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자주 넘어지는 연약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베드로처럼 ‘두려움’이라는 연약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꼴지였다」라는 책을 지은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전 경북대 총장을 지낸 박찬석 교수입니다. 그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었습니다. 가난한 동네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학업도 못 따라가는 아들을 대구로 유학을 보냈습니다. 아들은 대구중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공부하는 게 정말 싫었습니다. 1학년 때 8반, 석차는 68명 중 68등, 결국 꼴찌를 했습니다.
아들이 방학이 되어 고향에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 꼴찌 성적표를 내밀 자신이 없었습니다. 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하는 소작농을 하면서도 아들을 중학교에 보낸 아버지를 떠올리면 그냥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적표에서 석차를 1로 고쳐서 아버지께 보여 드렸습니다. 아버지는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한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1등으로 고친 성적표를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라 여겼습니다.
이튿날, 강에서 멱을 감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한 마리뿐인 돼지를 잡아 동네 사람들을 모아 놓고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게 아닙니까? 당시 그의 집은 동네에서도 가장 가난했습니다. 당연히 돼지는 그 집의 재산목록 1호였습니다.
-출처: 김병태, 「하나님의 퍼즐」(브니엘, 2014); 「생명의 삶 플러스」(두란노, 2024년 10월호), 23쪽에서 재인용.
여러분은 이 이야기를 듣고 무엇을 느끼십니까? 때로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대충 둘러대는 연약함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비록 저와 여러분이 가룟 유다나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배신하거나 부인한 것은 아닐지라도, 예수님을 따르는 데 있어서 연약함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이 예수님께 큰 고통을 안겨 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장차 가룟 유다가 자신을 배신할 것도 알고 계셨고, 베드로가 자신을 부인할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셨겠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예수님과 같은 상황을 겪게 된다면, 여러분은 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 것 같습니까? 혹시 얽힌 매듭을 가위로 싹둑 잘라내듯이,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하려 들지는 않았을까요?
놀랍게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한 배신을 믿음으로 극복하셨습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하고 밖으로 나가자, 예수께서는 남은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31절입니다. “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이 말씀에 보면, 두 가지 “영광”이 나타납니다. 첫 번째 영광은 ‘인자가 받으신 영광’입니다. 두 번째 영광은 인자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받으신 영광’입니다. 그렇다면 ‘인자가 받으신 영광’은 무엇이었을까요? 요한복음 12장에서, 예수님은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12: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12: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영광은 권력과 명예와 재물과 같은 것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추구하는 영광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듯이,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일’이었습니다. 즉, ‘십자가의 죽음’이 예수님이 받으실 영광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은 무엇이었을까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많은 영혼이 구원을 받으면, 이는 하나님이 받으실 영광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표현이 있습니다. 31절에서, “예수님이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영광을 받으셨다.”라고 과거형으로 말씀하신 일입니다. 가룟 유다가 밖으로 나갔을 때를 기점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어 많은 열매를 거두는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라고 과거형으로 표현하셨습니다. 이 일은 장래에 확실히 일어날 일이기 때문에, 이미 일어난 일처럼 과거형으로 강조해서 표현한 것입니다(다벨보크, 「복음서를 통해 본 예수」, 솔로몬, 2012, 820쪽; 김은신, 「생명의 삶 플러스」, 두란노, 2020년 2월호, 222쪽에서 재인용).
이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당한 배신을 믿음으로 극복하신 증거가 됩니다. 예수님은 배신당할 때 부정적인 감정에 얽매여 낙심하거나, 결코 자신의 사명을 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하더라도 낙심하거나 여러분의 본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더구나 함부로 관계의 끈을 잘라내서도 안 됩니다. 현재 내가 겪고 있는 고난과 아픔이 오히려 하나님께는 영광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마치 자신을 배신하고 떠난 가룟 유다를 보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셨던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여러분은 반에서 꼴찌를 하고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아버지를 속인 아들을 기억하십니까? 아버지는 그런 사실도 모른 채, 자신의 재산목록 1호인 돼지를 잡아 동네잔치를 벌였습니다. 아들은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 강물에 뛰어들었습니다. 죽고 싶은 마음에 숨도 안 쉬고 버텨보고, 주먹으로 자기 머리를 내리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을 계기로 아들은 달라졌습니다. 항상 그 일이 머릿속에 맴돌았기 때문입니다. 소년은 열심히 공부해서 박사가 되었고, 드디어 대학교수가 되었습니다.
박 교수가 45세가 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부모님 앞에서 33년 전의 일을 사과하기 위해 말문을 열었습니다. “어무이, 저 중학교 1학년 때 1등은요….” 순간 옆에서 담배를 피우시던 아버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알고 있었다. 그만해라. 손자가 듣는다.”
아버지는 자식의 위조한 성적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도 재산목록 1호인 돼지를 잡아 잔치를 여셨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나쁜 행동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 어느 땐가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기다리시며 슬그머니 눈을 감아 주셨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네 가슴을 짠하게 만듭니다.
-출처: 김병태, 「하나님의 퍼즐」(브니엘, 2014); 「생명의 삶 플러스」(두란노, 2024년 10월호), 23쪽에서 재인용.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당한 배신을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비결은 예수께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리 내 곁에 가룟 유다와 같은 사람이 있더라도,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만 분명하다면 더는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34절).” 만일 우리가 예수님의 새 계명을 따라 서로 사랑한다면, 모든 사람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35절).
과연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 어떠한 사랑입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13:1). 예수님은 배신 받는 순간에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예수께서 못 박혀 죽으신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 사랑의 증거입니다.
우리가 사랑의 주님을 따를 때,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손양원 목사님이 용서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을 때, 그의 딸 손동희 권사는 어린 나이에 그런 아버지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아버지에게 따지듯이 물었습니다.
“아버지, 아무리 크리스천이라 해도 오빠를 죽인 자를 용서하는 것까지는 하나님의 사랑이라 이해가 되지만, 그 원수를 자기의 아들로 삼고 딸인 저에게 ‘오빠’라고 부르게 하는 것은 너무합니다. 저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아버지가 너무 야속하고 원망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때 손양원 목사님은 어린 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희야, 그거참 이상하구나. 네가 읽는 성경과 나의 성경은 차이가 나는 것 같구나. 내가 읽은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원수를 사랑하라 했지, 내가 사랑하고 싶은 사람만 사랑하라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다르게 적용해서는 안 된다. 그건 크리스천의 모습이 아니란다.”
손동희 권사는 너무 속상해서 울다가 잠들었는데, 새벽에 어떤 소리에 잠이 깨서 밖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거기서 황소같이 우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손양원 목사님도 인간인지라 죽은 아들을 그리워하며 모두가 깊이 잠든 새벽에 짐승처럼 큰 소리로 목 놓아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겉으로만 슬픔을 감추었을 뿐, 떠나보낸 자식을 가슴에 묻고 무척이나 그리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출처: 김상수, 「풀타임 크리스천」(두란노, 2023); 「생명의 삶 플러스」(두란노, 2025년 1월호), 207쪽에서 재인용.
이처럼 우리가 주의 길을 따르는 일은 외롭고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라”라는 새 계명에 순종하려 할 때,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이 닥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놀라운 사랑을 받고 살아갈진대, 예수님의 계명을 따라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세상 모든 사람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 줄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라는 말씀을 우리의 가슴에 새기고, 오늘도 형제와 자매를 사랑함으로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는 귀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규태 목사 프로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하늘사랑교회 담임목사
대전대학교 경영학과 졸업(B. A.)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Th. M. 설교학)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논문학기(Ph.D.Candi.설교학)
페이스북<생명의삶 묵상나눔>, <생명의삶 설교예화> 관리자
블로그<하늘사랑교회>, 유튜브<대전하늘사랑교회>

금주의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