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3-28 11:11 수정일 : 2024-03-28 11:34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한강의 기적도 한순간에 무너지는구나! 세계인의 관심이 한강에 쏠려있다. 우리말 속담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말이 있다. 최근 한국의 정치 상황을 보면 그 말이 잘 어울릴 것 같다. 전과 4범 5범 총선 후보자에 표를 던지겠다고 하는 유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왜 그런 범죄를 저지르는 것인가? 먹고 싶어도 먹지도 못하는 떡 침이나 뱉어버리자는 말인가?
윤 대통령이 얼마나 정치를 못했기에 현 정부를 심판한단 말인가? 정치 초년생인 윤석열 검찰총장을 20대 대통령으로 만들어 놓고 취임하는 날부터 지금까지 흔들어 놓았는데 떨어지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라 생각된다. 이쯤 됐으면 뛰고 나는 원숭이도 떨어졌을 것이다. 유권자들은 알고나 심판해야 되지 않나? 예를 들어 주민 투표에 의해서 선출된 회장을 자기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취임하는 날부터 흔들어 대면 누가 회장직을 하겠는가?
범죄자 총선 후보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자. 해악을 저지른 것 자체만으로도 부끄러워 얼굴을 내 밀수 없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양두구육(羊頭狗肉) 한 모습으로 5천3백만 국민 앞에 당당히 선다는 것 자체가 아이로니컬(ailenikeol) 하다. 지역의 대표(지역구 국회의원)를 선출하는 총선에 버젓이 얼굴을 내민다는 것 자체도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부모들이 어린아이를 곁에 두고 깊은 육체적 관계를 갖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상식이 있는 부모라면 자녀교육을 위해서라도 육체적인 관계도 조심하게 하는 것이 부모의 기본 덕목인데 기본을 무시하는 정치인들이 판을 치니 개판이라는 말이 나온다. 요즘은 반려견도 그렇게 까지는 안 한다. 개 같은 것을 벗어나 개보다 못한 놈이 어울릴 듯하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3분의 진보(좌파) 대통령이 15년동안 정치를 이끌어 갔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국민들도 좌 클릭이 되어 있다. 한국 정치는 남과 북이 대치되어 있는 상황이라 좌우 균형을 맞추며 국가를 이끌고 가야 하는데 정치인들이 진영논리로 정치를 해왔다.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도 자당에 이익이 된다면 범죄자를 국회의원을 만들어 냈다. 실제 국회의원이라는 위치는 사회적 경력과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뒷전이고 진영논리로 싸움만 이어갔다.
당대표들은 선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며 범죄는 능사가 아니라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이 큰 문제다. 이러다 보니 평범한 국민들도 사리판단을 하지 못하는 우둔한 국민이 되어 자연히 범죄자 정치인들에 편승하게 된 것이다. 인간의 기본 윤리를 벗어나 권력만 잡으면 만사 오케이라는 거악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지도자 한 명의 그릇된 생각이 나라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유권자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가정은 국가의 축소판이다. 부모란 자식 앞에서 사소한 잘못을 저질러도 할 말을 못 하는 것이 기본이고 상식인데 한두 명도 아닌 수십만 명을 거느리는 총선 범죄자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버젓이 얼굴을 내미는 것은 용기 있는 투사라기보다는 유권자를 유린하는 철판 그 이상의 얼굴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녀(국민)란 부모(지도자)의 뒷모습(품행)을 보고 배우고 따라 한다. 부모가 뒷짐을 지고 걸어가면 자녀들도 뒷짐을 지고 걸어가고, 부모의 말과 습관 행동 옷 입은 맵시부터 성격까지 더 나가 직업까지도 닮아간다. 얼마나 무섭고 떨리는 일인가? 나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솔(영혼)을 흐리게 한다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인가? 작금의 실태를 보더라도 이미 유권자들은 분별력을 상실했다. 유권자들이 범죄자로 알려져 있는 총선 후보자를 4.10 선거에 그들에게 투표하겠다고 하는 것만 보더라도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다. 정말 큰일인 것이다.
20년 전 자식이 오락실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서 대학교수인 아버지가 목숨을 끈은 일이 있었다. 사유는 자식을 잘못 가르쳤다는 아버지의 용서를 죽음으로 대신한 것이다. 지도자의 언행은 자신만은 문제가 아니라 한 세대를 이끌어가는 무리들까지 영향이 미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도자는 선발할 때 지식보다도 품행을 먼저 보고 선출하는 것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듯이 역사는 자자손손 흐르게 되어 있다.
어릴 적 시골마을에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미쳤다고 하는 청년이 있었다. 아무리 배움이 많으면 뭘 하겠나? 분별력이 없는데, 범죄자를 보고 박수를 치는 국민은 이미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체조선수와 같은 것이다. 부모가 불윤을 저지르고 자식들한테 “너는 그런 짓 하면 안 된다,"라고 한다면 그런 부모가 제정신인가? 이미 부모의 자격을 잃은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영적 분별력이 한계점을 뛰어넘어 큰일이 발생할 위기감에 놓여 있다. 반만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흐트러진 정신(솔)을 누가 어떻게 바로 세울 것인가? 자녀(국민)들은 부모(지도자)의 뒷모습(품행)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한다. 부모의 직업이나 성격이나 걸음걸이까지도 닮아간다. 폐허가 되었던 절망의 대한민국은 한강이라는 기적을 통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제 세계 10대 강국으로 발돋움 했다. 그라나 현재의 대한민국은 좌경화된 지도자들 때문에 한순간에 후진국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는 말도 돌고 있다.
넘어지는 대한민국 뒤에는 그것을 받치고 있는 애국자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만약 그들이 손을 놓고 피한다면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살아질 것이다. 동방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깨어있는 나라 대한민국, 지금까지 수많은 일들을 통해 세계인의 심금을 울렸던 대한민국, 벼랑 끝에서도 강인한 힘으로 일어섰던 대한민국, 세계사에 쓰라린 아픈 충격을 남길 것인지, 아니면 위대한 국민의 위상을 다시 세울 것인지, 4.10 총선이 말할 것이다.
누구든지 범죄자를 보고도 눈감아주는 것 자체만으로도 공범자(범죄자)다.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거악을 행하는 모습을 보고도 눈감아 준다면 그것 또한 이미 공범자(범죄자)가 된 것이다. 4.10 총선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사리판단은 유권자 본인이 하겠지만 무지해서 저지른 죄도 죄다. 유권자들이여! 이제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필자가 말하는 것은 이번 총선은 정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위기의 국가를 생각하니 몸서리치고 가슴이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