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다

사진 촬영지로도 소문 짜한 곳

작성일 : 2025.02.03 13:45 수정일 : 2025.02.03 14:50

작성자 : 홍경석 기자 ([email protected])

 

‘남산골 한옥마을’은 서울시 중구 퇴계로34길 28(필동2가 84-1)에 위치한다.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옛 이름을 목멱산이라고 하였으며, 도성의 남쪽에 있어 남산으로 불리어 왔다.

 

남산은 그 자연의 경치가 아름다워 우리의 조상들이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자연의 순리에 시·화로 화답하는 풍류 생활을 하던 곳으로써 각종 놀이와 여가생활을 위하여 수려한 경관을 찾는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다.

 

이곳 북동쪽 7,934㎡ 대지에는 시내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다섯 채를 이전, 복원하고 이 한옥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분 성격에 걸맞은 가구 등을 배치하여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하였다.

 

전통 정원 내에는 그동안 훼손되었던 지형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 수종을 심었으며, 계곡을 만들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였고, 또한 정자·연못 등을 복원하여 전통 양식의 정원으로 꾸몄다.

 

정원의 서쪽에는 물이 예스럽게 계곡을 흐르도록 하였고, 주변에는 고풍의 정자를 지어 선조들이 유유자적하였던 남산 기슭의 옛 정취를 한껏 느끼도록 하였다.

 

전통 정원 남쪽에는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1994년 11월 29일 지하 15m 지점에 매설하였다.

 

보신각종 모형의 타임캡슐 안에는 서울의 도시 모습, 시민 생활과 사회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문물 600점을 수장함으로써 현시대의 사회상이 400년 이후인 2394년 11월 29일에 후손들에게 공개되도록 하였다.

 

남산골한옥마을 전통 혼례는 아름다운 한옥에서 전통 사대부 혼례 방식으로 격식 있게 치러진다고 한다.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경사스러운 혼례일에 기쁨과 축복을 함께 나누고자 절차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극영화, 광고 영화 및 TV 드라마, 문화영화, 드라마 이외의 TV 및 VTR은 물론 광고 선전용 또는 잡지 등 간행물 게재용 사진 촬영지로도 소문이 짜한 곳이다. 충무로역 3번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도 쉬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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