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4-05 00:10 수정일 : 2024-04-04 17:19 작성자 : 김상호 (sangho5747@hanmail.net)

칼럼니스트 김상호
"성범죄 가해 전문 변호사 이력... 집단 강간도 가해자 변호"한 이력으로 논란 끝에 공천이 취소된 조수진 변호사에 이은 여성비하,막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조 변호사는 과거 성범죄자를 변호하면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이걸 두고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비난이 커지자 스스로 물러났었다.
청년 비하·여성 비하…민주당의 오만’ 어디까지
경기도 수원정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준혁 후보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역사학자이면서 교수인 김 후보가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해 한 얘기들 중에는 사료로 증명되지 않은 여성 혐오·비하 발언이 수두룩하다. 이화여대와 이대 총동문회는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공분을 산 발언은 2022년 ‘김용민TV’에서 한 말이다. 김 후보는 “종군 위안부 보내는 것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김활란(이대 초대 총장)”이라며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 상납시키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대 총동창회는 3일 “후보직 사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2019년에는 같은 채널에서 “박정희라고 하는 사람도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들을 상대로 섹스를 했었을 테고”라고 말했다.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에 이어 위안부 피해자 단체들은 이날 김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 ‘고종이 여색을 탐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김 후보는 2017년 9월 유튜브 ‘국민TV’에서 “고종이 여자를 밝혔어. 그래서 밤마다 파티를 했어”라며 “고종이 나라를 망친 거야”라고 말했다. 대한황실문화원은 “역사 왜곡에 대해 사죄하라”는 성명을 냈다.
"막말 인사들로 점철된 민주당공천 파동의 본질은 이재명 대표"
서울 동작을 지역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한 이재명 대표의 발언도 논란이다. 이 대표는 전날 유튜브에서 “나 후보는 나베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이 많다”고 했다. ‘나베’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나경원 후보의 이름을 섞어 비방하는 멸칭이다. 일본어 독음대로면 ‘냄비’를 뜻하는데, 냄비는 여성을 매춘부 등에 빗대는 성 비하 용어로도 쓰인다. 이 대표가 이런 의미를 몰랐다면 서둘러 사과할 일이다.이대표 자신이 정작 형수에게 입에 담지못할 욕설을 한 사실이고보면 사과따위야 히겠느냐많은 아울러 김 후보 문제도 수습해야 할 것이다. 김 후보는 사과가 아니라 사퇴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에서 '막말 논란'에 휩싸인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에 대해 "후보 본인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3일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후보에 대한 사퇴 요구가 잇따르는데 입장을 알려달라'는 취재진 요청에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당대표 역시 여성비하발언을 한 이싯점에 결국 당차원에서는 어떤조치도 취하지 않음을 뜻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여성비하발언 방지책 마련해야”…여성단체, 인권위에 진정
지난해11월에는 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은 지난 19일 민형배 의원의 북 콘서트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를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 비유하면서 “동물농장에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것은 잘 없다”고 말해 비판을 불렀다.
안경환·탁현민 논란 계속 침묵… 비공식 자리선 "큰 문제 아닌듯"
MB·朴정부 집권당 '性논란'땐 "사과하라" "물러나라" 총공세를 펼폈던 민주당이 아니었던가?
민주당, '아니면 말고' 막말 어디까지
국민 현혹시키는 가짜뉴스”“가짜뉴스로 흥한 자 가짜뉴스로 망할 것임을 알아야 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정당은 더 이상 대접받지 못할 것이다.
"막말 논란 후보를 과감하게 공천 취소한 국민의 힘과 국민과 유권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막말을 감싸는 민주당 중 어느 당이 국민을 위한 당인지 국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선택할 것이다.
새로운 국회에서는 이런 막말 정치인들은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