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시인/ 순리

감성채움 詩 - 순리/ 김윤수

작성일 : 2024-04-16 00:35 수정일 : 2024-04-18 03:22 작성자 : 이정선 (lee5373@hanmail.net)

 

감성채움 詩 - 김윤수 시인

 

 

순리

 

        김윤수

 

잘났다고 으시댈 필요도 없고

못났다고 기죽을 필요도 없다.

인간사 자체가 됫박질 같은 거기서 거기다

 

반식자라 기죽을 필요도 없고

박식하다고 우쭐해서도 안 된다

누구나 한 가지의 재능은 가지고 태어나고

언젠가는 그 기운은 쇠락한다.

 

지구는 호수와 같고

사람은 물과 같은 것이다

윤슬을 내는 아름다운 물도 개숫물이 될 수 있고

개숫물도 윤슬을 만들 수 있는 게 인생이다

 

고로, 잘났다고 으스대도 안되고

못났다고 슬퍼할 일도 아니다.

그 자리에서 순응하며 맡은 일을 잘하면

그게 잘 사는 것이다.

 

 

[김윤수 시인 약력]

논산 양촌 출생

현)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 정회원

현) (사)창착문학예술인협회의회 회원

현) 극단 시울림 단원

현) 시우문학회 회장

현) 대전 개인택시 사업

 

대전, 홍성, 계룡에서 시극공연

에세이 대전 창간호 공동참여

한밭대 평생 교육원 시 문학 수료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SNS

시로 쓰는 세상이야기

세상이야기 집필중

 

[김윤수 시집] 

여명

그 빛의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