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들께 건강과 영광이 늘 함께 하시길!
작성일 : 2025.10.15 13:50 수정일 : 2025.10.15 13:53
작성자 : 홍경석 보도국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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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학교에 가려고 시내버스를 기다리던 중 난생처음 경험한 어떤 퍼펙트게임(perfect game) 격의 모습이다. 201, 501, 601, 602, 607번 버스가 일제히 정류장에 도착했다! 이 또한 이 글의 내용처럼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음은 물론이다. |
사람은 대부분 ‘끼리끼리 문화’에 익숙하다. 예컨대 법조인은 법조인끼리, 세무사는 세무사들과, 건축사 역시 그들 그룹과 어울리길 좋아한다.
이러한 관습과 어떤 습관은 동질성의 강화와 함께 업종에서의 협업과 확장까지를 염두에 둔 다목적 포석이랄 수 있다. 이런 문화의 장기화는 아울러 그들과 이종(異種)일 경우 자칫 배척하는 경우도 다반사임을 쉬이 발견할 수 있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소위 많이 배웠다는 자칭 ‘선비 그룹’을 논외로 하기 어렵다. 대표적인 경우가 교수와 언론(인) 집단이다. 그들 역시 어느 대학 출신(졸업)이냐에서부터 현직이 어떤 대학이며 보임은 무엇이냐에 따라 일종의 이합집산 현상이 도드라짐을 알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지금껏 열거한, 이른바 우리 사회의 상위층 그룹을 이루는 대다수 특권층은 부와 명에까지 일군 부자 그룹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들은 나와 같은 무지몽매의 장삼이사를 어쩌면 본능적으로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터다.
하지만 그들 중에도 예외는 실재한다.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평소 나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교수님과 언론사 대표님이 계신다. 명성까지 자자한 출판사 회장님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고작 초졸 학력만으로 이 힘겨운 세상과 드잡이를 하고 있는 이 일자무식 작가 겸 시민기자에게도 편견을 버리고 진정 ‘사람 대접’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잠시 전 전화를 주신 모 학교의 교장 선생님도 마찬가지의 등급(?)이다.
이러한 나의 주장과 발견의 피력은 ‘사람을 보는 눈도 동사(動詞)’ 라는 시선에서 출발한다. 동사(動詞)는 사물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품사를 말한다.
형용사, 서술격 조사와 함께 활용을 하며 그 뜻과 쓰임에 따라 본동사와 보조 동사, 성질에 따라 자동사와 타동사, 어미의 변화 여부에 따라 규칙 동사와 불규칙 동사로 나뉜다. 그런데 이런 교과서적인 설명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
다만 강조하고 싶은 것은 동사가 가진 가치와 중요성이다. 상식이겠지만 동사는 문장의 의미를 결정하고 내용을 전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문장(내용)의 핵심 구성 역시 동사가 차지한다.
모든 문장(메시지)은 주어와 동사를 필수로 포함하며, 이 두 가지 요소가 문장의 뼈대를 이루기 때문이다. 아울러 동사가 없으면 문장은 의미를 가질 수 없으며, 불완전한 상태가 되기 십상이다.
즉, 어떤 동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문장에 필요한 다른 성분들이 달라지며, 이는 문장의 전체적인 구조와 의미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처럼 동사는 언어에서 단순히 단어 하나가 아니라, 문장의 구조와 의미, 나아가 메시지의 전달 방식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여간 학력과 재력까지를 논외로 치부하고 오로지 나를 기사를 잘 쓰는 실력(기자)과 책을 잘 낼 줄 아는(작가) 방법에 있어서 만큼은 그야말로 달인급으로 인정해 주고 있는 교수님과 언론사 대표님, 출판사 회장님에 이어 교장 선생님께도 이 지면을 빌려 심심한 감사 말씀을 올리고자 한다.
그분들께 무궁한 건강과 풍성한 신의 영광이 늘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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