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채움 詩 - 이인섭 시인/ 홍수의 교훈
작성일 : 2024-04-27 03:05 수정일 : 2024-04-27 05:59 작성자 : 이설영 기자 (ha9014@hanmail.net)

감성채움詩 - 이인섭 시인"
홍수의 교훈
송암 이인섭
주룩주룩 억수 같은 비가 내린다
빗줄기에 부서지는 섬광이
칼날 같은 불빛 뿜어내고
우뢰 먹음은 빗방울이
대지를 세차게 두드립니다
콘크리트 뚝 걷어내
휑하게 뚫인 강줄기를
도도히 밀려가는 강물이
애써 가꾼 농작물을 쓸어가고
공들여 만들어 놓은 생활 터전을
무참하게 부서트리는 심술을 부릴 때
인간은 빈틈없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강조하는 유비무환의 의미를 심각하게 깨닫게 됩니다
인생의 노후설계도 이러하려니
애써 쌓아 놓은 뚝 허물어
수마의 우환을 자초하는 우둔함을 보며
세월이 흔들어 놓은 건강
관리에 게으르지 말고
알뜰하게 모아놓은 재물 슬기롭게 지켜
행복한 노후 생활 보장 받으시옵소서.
[이인섭 시인 약력]
호 : 송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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