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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라는 이름 함부로 사용해도 되나? 

작성일 : 2024.04.07 23:30 수정일 : 2024.04.09 17:22

작성자 : 계석일 기자 ([email protected])

 

나라를 잃어봐야 조국의 소중함을 알고 고향을 떠나봐야 고향의 애절함을 느끼게 된다. 저항 시인 윤동주에게 '조국은'  간절함 이었고 정신적 유산이었다. 부모들이 자녀를 출산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아기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일이다. 이름은 한 사람의 성격과 운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호감 있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지어준다. 특히 부모들은 그 자녀가 국가를 위해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거창한 이름을 지어준다. 

 

간혹 이름이 "변기통, 피바다"처럼  부르기 좋지 않아  법원에서 개명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요셉 바울 조국 등 매력 있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이름에 걸맞는 생활을 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게 된다. 조국이란 이름, 얼마나 멋지고 값진 이름인가? 이름에 걸맞게 행동을 해야 비로소 이름값을 하게 된다. 

 

육군사관학교에 가면 박정희 친필 휘호인 “내 생명 '조국'을 위해”라는 호국비가 있다. 그런데 육사 졸업생들이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조국'이란 이름을 헛되이 사용한다면 문무를 겸비한 호국간성의 주역이라 볼 수 없다.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갖고 의젓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놀림 대상이 된다. 만약 좋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온갖 부정을 저지른다면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이름 부르기를 꺼린다. 

 

성이 ‘조’ 씨고 이름이 ‘국’이라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이름인가? 조국이란 이름은 내가 태어난 곳 민족이란 대표성을 갖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명예롭게 살아야 한다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필자는 가끔 문맥상 ‘조국’이란 단어를 쓸데가 있는데  조국이란 단어가  세상을 시끄럽게 할 때면  조국이란 낱말을 다른 낱말로 바꿔 쓸 때가 있다. 내가 태어난 나라가 조국이다, 조국이란 단어(이름)를 당당하게 써야 되지 않겠나?

 

성경 책에 나오는 이름 중에 요한, 바울, 요셉이라는 이름이 있다.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은 신앙적으로 살아야 한다. 만약 성스러운 이름을 가진사람들이 교도소에 수감된다면 기독교를 전체를 먹칠하게 되는것이다. 부모가 지어준 이름, 존경받고 훌륭한 지도자가 되라고 지어준 이름이다. 자신의 이름을 소중하게 여길 때 자신의 행동도 반듯해진다. 조국이라는 명예로운 이름, 조국을 위해 산다면 더욱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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