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시인/ 어머니

감성채움 詩 - 어머니/ 이정선

작성일 : 2024-05-18 21:25 수정일 : 2024-06-17 16:42 작성자 : 이정선 (lee5373@hanmail.net)

 

감성채움 詩 - 이정선 시인

 

 어머니

 

         이정선

 

화려한 꽃이 피고 지듯
빛을 찾아 헤메던 덧없는 세월

 

바람결에 꽃잎 흐트러지듯 
연륜의 흐름 앞에 꽃다운 시절은 
허무하게 날아갑니다

 

들판 한가운데 서서 
하루가 다 저물도록 
허리 한번 펴지 못한 채
또 눈을 뜨면 일터요

 

허기진 배 움켜쥐고도
딸자식을 보면
밥은 먹고 다니니?
밥심으로 사는 거라며
오롯이 자식 걱정뿐이신
어머니 밥상이 그리워 집니다

 

묵은 생의 버거운 짐 털어내고
웃음바다 파도만큼 밀려드는 
수북이 쌓여가는 아름다운 미소로
오래도록 머물러 주세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정선 시인 약력]

선진문학 부문 등단

선진문학작가협회 사무국장 역임

선진문학뉴스 보도국장 및 연재파트 기자 역임

SJC문예방송 메인 MC 및 기자 역임

쌍매당 이첨 학술연구 사업회 운영위원 역임

선진문학뉴스 MC 및 기자 역임

문학메카작가협회 운영국장

 

 

 

[연 재]

중도일보, 미디어 붓

아시아뉴스통신, 강건문화뉴스

수원인터넷뉴스, 데일리한국

충청신문, 선진문학뉴스,                      

포랜컬쳐, 새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