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학하 감리교회 전교인 체육대회 

줄다리기 계주

작성일 : 2024-05-19 23:49 수정일 : 2024-05-20 12:05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72년 역사가 있는 학하감리교회(담임목사 임요한 /부목사 박현구)

 

잊혀가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한마음 체육대회, 흙먼지 날리며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지금 점수가 약간 뒤지고 있지만 ‘한 판 승부’ 줄다리기, 릴레이 계주로 역전의 기회가 있다며 서로를 격려하며 각 팀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었던 제3회 학하 감리교회 전교인 체육대회가 19일 오전 12시 30분부터 5시 00분까지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학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 양 팀의 팀 이름은 여호수아와 갈렙으로 정했다. 이스라엘 12지파 중 가나안을 정탐한 후 가나안을 정복 하자고자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팀명으로 정했다. 

점심 식사는 교회에서 차려준 고기(삼겹살 목살)로 속회별로 하였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간 고기는 무명이 그리고 기념 수건은 이영근 장로가 후원을 하였다. 채소와 반찬 그리고 다양한 경품은 성도들의 자유로운 후원으로 하였는데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즐거운 체육대회였다.

박현구 부목사님은 여호수아, 갈렙 선수들의 몸을 풀어야 한다며 재치 있는 난센스 퀴즈와 추첨 그리고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으로 성도들을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고 행사가 시작되기 전 임요한 담임목사님은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짧게 한 줄 설교를 하면서 오늘처럼 이렇게 짧게 설교한 적은 난생처음이라며 운을 떼자 교인들은 박수와 함께 아멘으로 화답했다.

이어서 박 부목사는 몸풀기로 다양한 게임을 하였는데 코끼리 돌기 5번을 한 후 신발을 벗어던져 고쳐 신고 반환점을 돌아 건빵 2개를 먹고 휘파람 소리를 내면 다시 반환점 돌아와 다시 추첨한(아기 고무신 신고, 보드 스케이트 타고)에 있는 항목을 뽑은 후 다시 반환점을 먼저 돌아오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인데 모두가 박장대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영상 첨부)

임 목사와 박 목사는 짬이 날 때마다 난센스 퀴즈와 추천함을 통해 선물을 나누어 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기쁨 2속 정광진 권사는 오늘 체육대회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몰랐다며 박현구 목사의 재치 있는 진행에 놀랐다고 하였다. 행사가 끝날 즈음에 어린이 축구공 차넣기 시합과 전교인 여호수아 와 갈렙 대항 계주와 줄다리기 시합이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여호수아가 승리하여 경품으로 수건을 먼저 받았다. 막상막하의 줄다리기 시합은 모처럼 70년 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흙먼지를 날리면서 전 교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계주 경기에서 결승전을 통과하는 여호수아 최종주자/ 사진 계석일 기자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듯 섬기는 성도들의 하나님의 사랑과 포근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품어주시는 인자하신 임요한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초대교회 모습을 보는듯했다. 삶에 희망과 사랑을 주는 학하 교회 제3회 전 교인 체육대회가 성황리 끝나게 됨을 성도들 모두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였다.향후 한국교회가 이런 모습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