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시인/ 총각마음

감성채움 詩 - 총각마음/ 김윤수

작성일 : 2024-05-28 01:35 수정일 : 2024-05-28 09:07 작성자 : 이정선 (lee5373@hanmail.net)

 

감성채움 詩 - 김윤수 시인

 

 

총각마음/ 김윤수

 

산기슭 삼포(蔘圃)에

비스듬히 쪼그려 앉아

김을 매는 아낙네

 

흠뻑 젖은 적삼 아래

살포시 드러난 젖무덤은

무엇에 흥이 났나

흔들 흔들 춤을 추고

 

지나던 총각 놈

이마에 땀 닦는 척

흘끗거리며 쳐다보니

가슴은 천둥 치듯 쿵쾅거리네

 

그 모습이 아른거려

마음을 돌리려 애을 썼지만

한 손에는 가방 들고

한 손은 주머니 속

 

부끄러워 

얼굴만 붉어지네

 

 

 

 [김윤수 시인 약력]

논산 양촌 출생

현)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 정회원

현) (사)창착문학예술인협회의회 회원

현) 극단 시울림 단원

현) 시우문학회 회장

현) 대전 개인택시 사업

 

대전, 홍성, 계룡에서 시극공연

에세이 대전 창간호 공동참여

한밭대 평생 교육원 시 문학 수료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SNS

시로 쓰는 세상이야기

세상이야기 집필중

 

[김윤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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