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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전은 다시 이장우인가?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

작성일 : 2026.05.31 10:54 수정일 : 2026.05.31 14:49

작성자 : 고무열 논설위원 ([email protected])

 
 

왜 대전은 다시 이장우인가?

 

Ⅰ. 시장이 바뀌자, 도시가 달라졌다.

 

대전의 지난 4년은 한마디로 "변화의 시간"이었다. 이장우 시장의 가장 큰 장점은 역대 민선시장 가운데 가장 강력한 추진력과 판단력이다. 행정은 계획도 중요하지만, 결단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구상도 실행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이장우 시장은 굵직한 현안들을 과감하게 결정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며 대전 발전의 속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민선 7기 동안 지연되거나 표류하던 사업들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시장 한 사람이 바뀌었다고 도시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시민들에게 놀라움 그 자체였다.

 

Ⅱ. 성과가 증명한 시정 운영 능력

 

정치의 평가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이루어진다. 대전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드물게 인구 증가세를 기록했고 생활 만족도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통계 수치가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의 결과다.

 

또한 방위사업청 이전, 머크사 유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우주·바이오 산업 육성, 기업 투자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내며 대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Ⅲ. Continuity(연속성)가 필요한 시점

 

도시 발전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현재 추진 중인 대형 사업들은 대부분 수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프로젝트들이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은 이제 본격적인 결실을 보아야 할 단계에 들어섰다.

 

또한, 그가 발표한 공약을 보면 도시철도 3.4.5.6호선 임기 내 개통 등 대전시 전체에 걸쳐 분야별 공약이 잘 설계되어 있다. 하여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정책의 급격한 변경이 아니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리더십이다.

 

Ⅳ. Vision(비전)이 분명한 후보

 

대전은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 도시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장우 후보는 우주항공, 바이오, 반도체, 국방과학기술, 인공지능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현재를 관리하는 시장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시장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도시 경쟁력은 결국 미래 먹거리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런 점에서 그의 비전은 대전의 강점과 가장 잘 맞아떨어진다.

 

Ⅴ. Leadership(리더십)과 Execution(실행력)

 

정치인은 약속은 할 수 있지만 모든 정치인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다. 지난 4년 동안 이장우 시장은 공약을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더 이상 화려한 말보다 실제 성과를 원한다. 그런 점에서 그는 이미 검증을 마친 후보라고 할 수 있다.

 

Ⅵ. 대전의 선택은 미래의 선택이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대전이 지금의 발전 흐름을 이어갈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실험을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강력한 추진력, 검증된 성과, 분명한 미래 비전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본다면 이장우 후보의 재선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대전 발전의 연속성과 미래 경쟁력을 선택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고무열 박사(안전교육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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