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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우측) |
막판 85표 차 역전…이용우 부여군수 당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부여군수 선거에서 이용우 국민의힘 후보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오전 3시 2분 기준 개표율 99.94%에서 이용우 후보는 1만4963표(40.9%)를 얻어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85표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개표 초반부터 중반까지 김 후보가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됐으나, 막판 개표에서 이용우 후보가 뒤집기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최근 한국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직을 사임하고 선거에 나선 이용우 당선인은 이번 승리로 8년 만에 군수직 복귀에 성공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이 아닌 부여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승리"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시장 상인과 농업인, 청년, 소상공인,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부여의 현실과 과제를 확인했다"며 "부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희망이 있는 지역을 만들라는 군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5·6기 군수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은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다"며 "약속을 실천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핵심 공약인 '부여 대전환'을 통해 국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농업 경쟁력 강화, 복지·교육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청년이 돌아오는 부여, 아이 키우기 좋은 부여, 어르신이 행복한 부여를 만들겠다"며 "선거는 끝난 만큼 갈등과 대립을 넘어 모든 군민의 군수로서 부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