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정책부터 생활 현안까지…황정아 의원의 발걸음을 지켜보며
작성일 : 2026.09.30 17:52 수정일 : 2026.09.30 18:18
작성자 : 계석일 기자 ([email protected])
주민이 선택한 지역구 국회의원, 의정 활동으로 답하다
과학기술 정책부터 생활 현안까지…황정아 의원의 발걸음을 지켜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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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아 유성구 을 국회의원 / 국회 과학기술혁신 특별위원장 |
지역 주민이 국회의원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러나 선거가 끝난 뒤 주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결국 분명하다. 지역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하고, 약속한 일을 꾸준히 챙기며, 그 결과를 주민의 삶으로 이어가는 일이다.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은 과학기술 전문가라는 이력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과학기술 정책을 주요 의정 과제로 다뤄 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연구 현장과 정책 현장을 잇는 역할에 힘을 쏟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가 ‘연구자 딥테크 창업 촉진법’이다. 과학기술원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들이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 받아 창업하고, 사업화 과정에서 자문이나 노무를 제공한 뒤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연구 성과가 논문과 특허에 머물지 않고 기업과 산업으로 이어지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법안은 지난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연구실에서 나온 기술이 실제 산업으로 이어지려면 법 개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안정적인 연구개발 예산과 기초연구 생태계도 뒷받침돼야 한다.
황 의원은 신진 연구자의 기초연구 지원 확대를 강조해 왔으며, 올해 신진 연구자 개인 기초연구 과제 선정률과 지원 예산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자들이 지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국가 과학기술의 미래와 맞닿아 있다.
유성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항공우주·바이오·정보기술 분야 연구기관과 기업이 모여 있는 곳이다. 연구자와 기술 인력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과 일자리로 이어진다면 유성의 성장 기반도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 과학기술 정책을 지역의 산업·경제와 연결하는 일이 황 의원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인 이유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문제도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황 의원은 9월 30일 열린 포럼에서 한국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갖춘 AI 풀스택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복잡하게 얽힌 규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AI·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국가 전략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계속 운전 심사 중 설계수명이 끝나 멈춰 선 원전 4기의 전력판매 기회비용이 약 1조 9천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을 제시하며, 심사 과정의 가동 공백을 줄일 방안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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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아 국회의원이 노은3동 지역주민 축제의 일환으로 "반석천에 울리는 희망스위치ON " 버스킹 공연장에서 팬플룻 연주 시연을 보이고 있다. |
지역구를 향한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생활밀착형 노은3동 노인복지관 별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주민 생활과 가까운 현안을 살피고, 자운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과 구즉 지구대 신축 진행 상황도 챙기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와 청년 스타트업, 벤처투자사를 잇는 협의체 구성과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대전현충원 봉사처럼 주민 곁에서 이어가는 활동 역시 지역구 의원의 역할을 보여주는 일들이다.
황 의원은 국가반도체연구소와 과학기술 분야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겠다는 방향은 유성이 가진 자산과 맞닿아 있다. 다만 큰 정책 구상이 주민의 일상에 어떤 변화로 이어지는지는 앞으로도 구체적인 성과로 확인돼야 한다. 연구와 산업의 성장뿐 아니라 교통, 복지, 안전 같은 생활 현안에서도 꾸준한 진전이 필요하다.
과학기술인 출신 의원의 전문성은 분명 강점이다. 이제 그 전문성이 연구 현장과 기업, 지역 주민에게 어떤 결과로 돌아오는지가 중요하다.
주민이 선택한 국회의원에게 박수를 보내는 마음에는 기대와 함께 지켜보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 황 의원이 그 기대에 의정 활동의 성과로 답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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