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마져 이번에도 안보 무방비

작성일 : 2024-07-25 00:12 수정일 : 2024-07-25 07:30 작성자 : 김상호 (sangho5747@hanmail.net)

칼럼니스트 김상호

 

,오물풍선에대해 군의 대응 부적절했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을 합동참모본부와의 공조를 통한 모니터링 중에 용산 청사 일대에서 낙하 쓰레기를 식별했다화생방 대응팀의 조사 결과, 물체의 위험성 및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과의 공조 하에 지속 모니터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북한의 오물 풍선을 공중에서 격추하면 내용물이 흩어져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낙하 후 수거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라는 발표를 하고 있는데 정말 어의없는 발표내용이자 대응이다.

지난달 초에도 대통령실 청사 인근인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낙하한 오물풍선이 발견된 바 있다.

 

오물풍선 낙하 사전 인지여부 묻자
장소도 명확히 측정했단 게 중요”?

 

북한의 오물 풍선을 두고 대통령실은 실시간 감시를 통해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거듭 설명했다. ‘경계 실패논란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오물 풍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었고, 안전하게 대응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용산대통령실 상공에 북한 무인기침투사건,그리고 이번 북한오물 풍선 사건은 분명한 군의 대응 실책이다.만약에 오물풍선에 폭발물이라고 있었다면 용산 대통령실은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만 해도 알 수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모니터링만 하고 있었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늘어놓고 있다.

오물 풍선이 북한 체제의 취약성을 반영하는 것이라 해도 가볍게 볼 일만은 아니다”“이는 한미 연합훈련이나 전략핵 훈련보다 더 폭발력이 클 수 있다

 

정체불명의 가루 들어있었다면

 

문제는 북한의 오물 풍선이 감염병 전파와 환경 오염 등 다양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북한의 오물 풍선은 공기··토양을 오염시키는 세균·바이러스·기생충을 운반해 퍼뜨릴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핵폭탄급 재난을 초래할 수도 있다.

감기와 독감 같은 일반적인 감염성 질병뿐 아니라 콜레라와 간염 같은 심각한 질병도 포함될 수 있다”“만약 북한이 오물 풍선을 생화학 무기 살포 수단으로 이용한다면 국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 이런점에서 우려 하지않을 수없는일이다는 점이다.

 

오물 풍선에 생화학무기 등 위험물이 들어 있는 경우 공중에서 이를 터뜨리면 넓은 지역으로 확산해 피해를 더 키울 수 있다고 군 관계자들은 주장하고 있지만 지상착륙과 동시에 폭발하는 물질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군당국은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 해야만 할 것이다.

 

칼럼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