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같은 운명의 갈림길을 만나지 않으려면 이것만큼은 지켜라

인지기능 저하는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

작성일 : 2024-07-25 12:15 수정일 : 2024-07-25 19:32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꾸준히라는 단어가 있다. 바둑도 꾸준히 두기 시작하면 급수가 오르고 공부도 꾸준히 하다 보면 성적이  오른다. 악기도 처음에는 어설프지만 꾸준히 다루다 보면 언젠간 프로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처럼 어떤 일을 꾸준히 할 때 뇌가 활성화되어 새로운 일을 도전하게 된다. 그러나 반대로 뇌를 쉬게 하면 뇌가 수면을 취하게 된다. 나이 드신 분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단순하게 살아" 정말 단순하게 살다가 치매를 만나게 된다. 단순하게 사는 것이  편할지는 모르지만 나이가 들수록 단수해지는 것을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복잡한 것을 싫어한다. 언어 구사하기도 귀찮아한다. 이때부터 뇌가 불활성화되기 시작한다.

래크리에션 강사들이 늘 하는 말이 있다. 뇌 청춘을 지키기 위해서는 눈·코·입을 즐겁게 해야 한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 대화중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고 멍한 표정을 짓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모습이 자주 일어나면 인지 기능 저하가 시작됐다고 보면 된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 도중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엉뚱한 말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사람마다 인지 기능 저하 진행 속도가 모두 다른데 인지 기능은 30~40대에 최고에 이르고 나이 들면서 서서히 떨어져 25세에 정점을 이루었다가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60대부터 계산능력이 크게 떨어지다 보니 나이 드신 분들이 '나이야 가라' 노래를 즐겨 부르는지도 모른다.

경로당에 가보면 숫자에  약한 어르신들이 고스덥 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인지 기능저하를 막아 내는 좋은 놀이 중에 하나라고 강추한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50대 직장인들 추론 능력, 언어력, 공간 인식 능력이 좋아지다 60대 중·후반이 되면서 떨어지게 되는데 언어 능력은 80세 정도까지 비교적 유지되다가 80대 중반이 되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뇌 가소성 이론이 있다. 뇌는 찰흙과 같아서 빚는 대로 모양이 바뀐다는 뜻이다. 즉 뇌는 쓰면 쓸수록 기능이 활성화된다는 의미다. 요즘 고령자들의 체력은 예전보다 훨씬 좋아져졌다고 하지만 노화에 따른 자신만의 인지능력 개발을 위해 꾸준히 무엇인가를 도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의 뇌는 훈련시키는 데로 뇌세포는 더욱 활성화된다. 그러나 생각하기 싫어하는 습관은 뇌를 더욱 늙게 만든다. 나이 들어도 총명함을 갖고 있는 사람을 슈퍼 에이저(super ager)라고 부르는데 이런 사람들은 꾸준히 무엇인가를 도전하는 사람을 말한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여러 사람과 어울려 눈, 코, 입을 항상 즐거워지게 하려는 사람이다.

일은 잠자는 뇌를 깨운다는 말이 있다. 뇌가 건강해지고 즐거워지려면 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꾸준히  머리를 쓰도록 노력하면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성장하는 뇌는 늙지 않는 법이라고 말했다.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비법을 하나 소개한다면  좋은 사람들(아내)과 좋은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공기를 마시며 완만한 산길을 걷는 것이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비법이니 뇌 건강 실천에 옮기시길 바란다.

칼럼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