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채움 詩 - 유점순 시인/ 머물다 가는
작성일 : 2024-07-30 09:10 수정일 : 2024-07-30 09:22 작성자 : 이설영 기자 (ha9014@hanmail.net)

감성채움 詩 - 유점순
머물다 가는
雲山 유점순
해 거름 차가운 바닥에 뒹굴고
이별의 노래를 토해내는 어둑한 길
끝나지 않은 아픔
새겨진 기억 속 처연한 겨울
잔주름 같은 파도 사이로
숨김없이 세월을 데리고 떠난다
차가운 바닥에
몸부림치는 낙엽의 생
찬바람에 고독의 한숨을 토한다
긴 겨울 속으로 떠나는 낙엽은
남겨진 가을 이야기를 들려주겠지
허허로운 삶의 기억 속
긴 건널목에서 오지 않을 너를 그린다.
[유점순 시인 약력]
문학과 예술 정회원
선진문학작가협회 이사
ASIA 瑞石文學 정회원
계간문예 이사
대한민국충호대상(국제선진문학발전공로)
선진문예창작대학 시창작 수료과정
선진문학뉴스 작품연재
The 뉴스라인 작품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