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8-05 01:45 수정일 : 2024-08-05 06:02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한 손엔 이웃사랑을, 가슴엔 슈바이처 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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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 재난지역 의료지원 봉사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계석일 기자 |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친 슈바이처 3분의 헌신적인 의술이 부여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국가의 재난 지역이 선포된 부여지역은 지난 7월 8일부터 3일간 내린 역 대급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적 손실을 입어 그야말로 지역 농가가 초토화되었다. 3일간 쏟아부은 비는 부여 양화가 240mm를 비롯해 충청지역에 집중되었는데 1년 농사로 한 해를 버터야 하는 농민들에게 절망 속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 망연자실 그 자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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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지원 봉사자 전문의들이 진료를 보기위해 지역주민들과 환자 상담내역을 기록하고 있다. |
이번 재난 지역주민들에게 용기를 불어 주기 위해 추진된 의료봉사는 기도하는 크리스천 아버지들의 모임인 부여 CFC(회장 이성원, 사무총장 추교일)와 대전 CFC(회장 전병구, 사무총장 윤철호)가 주최가 되었고 국제와이즈맨뉴대전클럽이 주관하였는데 이 행사를 지원하는 전문 의료인 3분은 전병구원장(대전 CFC 회장,외과 전문의)와 임종훈원장(대전 계룡 재활의학과) 그리고 이동호원장(유샘 외과)이 함께 하였는데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명과 지역 간호조무사들이 함께하였다. 지역 수온주가 33도를 오르 내리는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부여 제일 감리교회 소예배실에서는 8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 상담과 영양수액주사를 놓아주는"긴급의료지원 봉사"로 진행되었는데 모두가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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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상담과 양양수액을 맞은 후 귀가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가정 상비약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있다.(오른쪽 최창현 이사장) |
이번 집중폭우로 큰 수해를 당했다는 손 모(89여) 씨는 부여라는 이름이 부쳐진 이후 지역에 의료봉사는 난생처음 본다며 지금도 수해를 당한 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오지만 그래도 이렇게 먼 곳까지 오셔서 영양수액(비타민C, 마늘)을 나주며 위로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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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봉사자 |
이런 이름다운 선행이 있기까지는 임천면에서 정원요양원 (주야간보호 센터)을 운영하고 있는 최창현 이사장은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는데 지역에 거주하는 생활이 불편한 노인들이 매일 이곳을 방문하다 보니 수해를 당한 지역의 안타까운 사연을 실시간 자주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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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장소미 의원이 수해를 당한 농장을 방문해 아픔을 달래고 있다. |
신실한 기독교 신자인 최 이사장(cfc 초대 회장 엮임, 개신교 전도사)은 새벽 기도 중 주변에서 겪고 있는 이웃들을 슬픔과 괴로움을 그냥 듣고만 보낼 수 없어 CFC 실천 강령인 "세상에 유익이 되는 삶을 살자"라는 글귀를마음에 새기면서 이번 의료지원 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최 이사장(정원요양원 대표)은 수해로 인한 지역에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이성원 목사(부여 cfc 회장)과 부여군 장소미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의 협조를 얻어 의료지원 봉사 추진 위원회를 조직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 부여지역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이날 비타민C 와 마늘 액이 첨가된 영양수액 100개와 의약부외품(알레르기피부염연고,구충제,진통소염연고,관절염파스 ) 100세트 그리고 떡은 최창현 (cfc 직전회장)과 대전 와이즈멘 서구지구(총재 김용성, 회장 강인구, 현대 의료기 대표 오 항석 직전회장) 그리고 김남현(부여 제일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후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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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와이즈멘 뉴대전클럽 오항석(현대의료기대표) 직전회장이 영양수액을 가지런히 정렬하고 있다. |
국제 와이즈멘 뉴 대전클럽 20명과 부여 CFC 회원이 함께 만들어낸 긴급의료지원 봉사는 안내와 접수가 완료되면 자료를 의료진들에게 보내 검진을 받고 나면 영양수액 링켈 주사가 시작되는데 수액주사를 맞고 난 환자는 밖으로 나오면서 농촌에서 꼭 필요한 비상약품과 떡을 받고 나가면 진료가 끝난다. 인간이 만들어낸 자연 재앙, 하늘이 무심하게 내리붓는 집중호우에는 첨단 장비도 속수무책이다. 이번 의료지원 봉사자들이 남긴 대가 없는 사랑은 수해를 당한 재난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을 보게 만든 귀중한 시간이었다.

전쟁터 같은 수해현장에서 희망의 구름다리가 되어준 볼런티어들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며 소망이었다. 특히 작업복을 입고 진흙탕을 누비며 지역 농가를 살핀 장소미의원(현CFC 홍보대사)과 부여지역 수재민들에게 큰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어준 최창현 이사장(임천 정원요양원, 주야간 보호 센터)의 용광로 같은 수고와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