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차하는 순간 “이 보험 놓치고 간다.”

작성일 : 2024-08-11 16:38 수정일 : 2024-08-11 20:17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아 차하는 순간 “이 보험 놓치고 간다.”

​사람들은 자신이 무덤 속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땅 위에서 평생 사는 줄  착각하며 산다. 사후 세계를 위해 드는 무한 영생 보험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드물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보험은 살아있을 때 드는 보험이고 사후세계에 드는 보험은 영생 보험이다.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보험은 인간이 살 수 있는 최대 나이 120년간의 보험이지만 영생 보험은 영원한 삶을 위한 천국 보험이다.

사람은 갈증을 느끼면 단 1분도 못 참고 물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정신세계가 무너지는 영생에 대한 갈증은 무덤덤하다. 사람들은 이러한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신앙을 접하기 위해서는 교회를 방문해야 하는데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최근 대형교회들이 전도를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큰 교회는 평신도들이 수평이동하여 늘어나는 반변 작은 교회들은 줄어든다고 한다. 즉 전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회 전도와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는 보험 설계사들에 대한 예를 들어보면  예전에는 보험사 직원이 가가 호호 방문하면서 보험을 판매했지만 지금은 특종보험(5대 중과실 보험)을 내놓던지 아니면 지인이나 기업 컨설턴트를 통한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정보화시대 젊은 층은 보험에 대한 특약을 잘 알고 있기에 개인이 직접 SNS를 통해 보험을 가입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교회의 전도 방식도 다양화되어야 한다. 사탕을 나누어주는 시대가 지났다. 제일 좋은 전도 방식이라면 다단계식 방법이다. 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도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친구들을 교회로 나오게 하는 방식이 최고다. 어린이들이 교회를 나오면 자연히 부모들도 교회를 출석하기 때문이다. 그다음 교회에 처음 나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학습, 예능)을 파악해서 출석 중인 평신도  (교사, 교수, 예술인)들이  가르치는 특별한 방식이다. 

그리고 교회의 문턱을 낮추어야 한다.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30대 40대들은 직장문제로 본인이 섬기던 교회를 떠나 다양한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교회를 자유롭게 출석하고 싶고 권위주의를 배척하며 신 보수 주의를 표방하는 세대들이기도 하다.  유성에 거주하는 박 모(37) 씨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좋고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출석하는 H 교회로 옮겼다는 평신도도 있다.

최근 몇 년간 한국 교회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영생을 고민하는 노인들이 부쩍 많아졌다. 즉 삶과 죽음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필자는 교회연합회에 몇 가지 전도 마케팅을 제안한다.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있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하는 세미나에 초청해서 우리 자녀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를 파악해서 재능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면 한다.

교회가 세상에 유익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때 세인들이 하나님을 찾게 된다. 유아 청소년들을 전도하면 부모 조부모까지 전도하는 셈이다. 챗 GPT 인공지능 시대에 전도도 지능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교회의 사명은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다. 교회가 미래를 위해 준비하지 않으면 빠른 속도로 유럽이나 미국처럼 슬럼화되고 교회가 더 이상 하나님을 믿는 공동체가 되지 못한다. 교회 연합회와 기독교계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한국 교회 미래를 위해 새판을 짜는 지혜를 함께 추진했으면 한다. 세상과 이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보험, 하나님을 믿는 영생 보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