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은 주원장로교회, 절망에서 부흥하는 교회로

작성일 : 2024-08-18 18:48 수정일 : 2024-08-18 23:33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창립 10주년을 맞은 성남동 주원 장로교회, 절망에서 부흥하는 교회로,

대전 동구 주원 장로교회(조성훈 목사)가 8월 18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계석일 권사의 준비 찬양으로 시작된 창립 10주년 감사 예배, 예배 인도는 임영성 목사가, 대표 기도는 박근영 집사가 하였다. 말씀은 10주년 감사예배 드리게 한 것에 대한 감사로 “100% 하나님의 은혜다”라는 설교 제목으로 말씀 선포를 하였는데 설교를 마친 후 특별 찬송으로는 라엔 솔(빛과 소금 : 단장 김형태 집사)이 “나의 남은 생애는”을 찬송하였다. 아래 글은 창립 10주년 감사예배에 대한 조 목사 설교를 압축해서 기록했다.

 

주원장로교회 조성훈 담임목사가 창립10주년 감사예배 "100% 하나님은혜" 설교를 하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주원 장로교회 조성훈 목사는 10년 전인 2013년 8월 셋째 주 가족 4명과 장인 장모 총 6명을 모시고 첫 입당예배를 드렸다고 했다. 입당예배를 들인지 5개월쯤 되었을까 출석교인이 20명이 되자 성도들의 교제를 위해 첫 야유회를 개최했는데 그만 그곳에서 다툼이 일어났다고 했다.

주원장로교회 샬롬 성가대가 주만 바라 볼지라 찬양을 하고 있다.

 

아닌 게 다를까 다음 주일예배에 한 명도 출석하지 않았다고 했다. 절망에 빠진 조 목사는 난관을 극복하게 위해 금식 기도를 시작했다고 했다.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죽는 것보다 금식기도하다 죽으면 천당이라도 간다는 마음으로 20일간 시작한 금식 기도, 배고프면 말씀이라고 먹으면 배부를 것이란 생각으로 이겨낸 금식 기도, 너무 힘들 때는 배고파서 죽는 게 아니라 죽을힘이 없어서 죽지 못한다고 웃으개소리를 하며 버터 낸 20일 금식 기도에서 주 목사는 하나님으로부터 3가지 응답을 받았다고 했다.

 

박근영 집사가 대표 기도를 하고 있다.

첫째가 사람을 믿지 말라. 둘째로 세상 유혹에 빠지지 마라. 셋째로 자격 없는 자를 세우지 말라는 것이었다. 조 목사는 이 세 가지를 놓고 기도를 시작한 지 몇 개월이 지나자 출석하는 교인이 80명까지 늘어나게 되었다고 했다. 그중에는 신천지 교인들도 있었고 삶을 힘겨워하는 성도들도 출석하게 되었다고 했다.

 

황선부 집사 하모니카 연주

 

10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 지나온 주원 장로교회를 생각하니 온전하게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100%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고난은 파도처럼 밀려온다고, 2020년 1월 코로나가 발생되자 출석교인이 80명에서 40명으로 줄었고 몇몇 목사님들도 결석을 하자 성도들도 덩달아 결석을 하게 되었다. 질병청에서는 교회 내 예배 금지령을 내렸고 조 목사는 이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5월에는 옥천 시냇가에서 천막을 치고 주일예배를 드렸다고 했다. 그 이후 질병 청에서는 교회 내 예배 인원을 20명 이하로 조정하자 조 목사는 19명씩 4부로 예배를 드렸다고 했다. 이 수많은 우여곡절을 이겨내며 지금의 출석교인이 100명이 되게 한 것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목사님 장로님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김무연 장로 10주년 축하 인사말

 

사도바울은 자신의 업적을 모두 하나님께로 돌렸다며 “문을 닫는 교회의 특징을 보면 교회에 충성하는 자들이 자기 공치사를 밖으로 들어내는 신도들이 많아지는 순간부터 마귀들이 들 끌어 문을 닫게 된다고 했다.
다행히 주원 장로교회는 그런 성도들이 없었기에 지금처럼 건강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규철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조 목사는 사도바울이 없었다면 지금의 기독교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주원교회가 부흥한 것도 자신의 공치사를 하나님께 돌리는 목사 장로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10년간 헌신한 목사 장로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은혜를 잊지 말자고 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주원교회에 큰 기둥 역할을 해주신 임영순 장로를 소개한 뒤 이규철 목사의 축도로 주원 장로교회 창립 10주년 감사 예배를 모두 마쳤다.

라앤솔(빛과 소금: 김형태)찬양단이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