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목받는 국군, 사기가 곧 국력이다.

작성일 : 2024-09-07 22:01 수정일 : 2024-09-08 06:20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다시 주목받는 국군,국군의 사기가 곧 국력이다.


사기가 곧 국력이다. 세계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군비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2차 대전 독일의 침공으로 5년간 지배를 받은 러시아와 198Km 떨어져 있는 평화의 나라 노르웨이도 올해 국방비를 2배로 증액했다. 무기를 갖추지 않고는 언제 어디서든지 외세의 침공을 받을 수 있다며 내 나라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국방력에 치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이에 국방부가 초급간부 급여를 2027년까지 중견기업 수준으로 3년 뒤 소위가 499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동안 전 정부는 군인에 대한 처우가 소홀히 했던 것만은 사실이다. 국군의 날을 공휴일에서 배제된 것도 문제지만 군인에 대한 생활여건도 고려하지 않았다. 채 상병 사건으로 해병대의 자긍심은 추락했고 이 논란으로 군인들의 사기는 꺾일 대로 꺾였다. 무혐의로 끝난 박찬주 장군까지 사병 갑 질 논란으로 둔갑시켜 군 장성의 명예까지 꺾었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 없이 어떻게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인가? 만약 북한의 침공이 시작된다면 제일 먼저 희생되는 당사자가 국군인데 정부는 지금까지 외면 해왔다. 지난해 국가보안법 위반자 검거 실적을 보더라도 노무현 정부 12명, 이명박 정부 45명, 박근혜 정부 20명에서 문재인 정부 ‘0명’이다. 이것만 보아도 문재인 대통령이 어느 편에 서서 정치를 했는지 직감으로 알 수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국군의 중요성을 깨우쳤는지 10월 1일을 공휴일로 정했다고 한다.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 10월 1일은 6.25남침으로 밀리던 우리 국군이 다시 반격에 나선 날로 의미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영국 등 세계 많은 나라가 국군의 날을 제정하고 기념한다. 미국은 1949년 트루먼 대통령이 군인의 헌신을 기리자며 5월 셋째 토요일을 국군의 날로 정했고 러시아와 중국은 각각 붉은 군대와 인민 해방군 창건일을 국군의 날로 기념한다.

 

우크라이나는 1991년 러시아에서 독립 후 군 설립 법을 공포한 12월 6일을 국군의 날로 정했다. 그러나 한국은 1991년 노태우 대통령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1976년부터 법정 공휴일로 기념하던 국군의 날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제 한국은 세계 6위의 군사 대국이 되었다. 밀림에서 사자와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군의 사기를 높여주고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 국방부 장관을 임명할 때 청문회에서 모욕을 주는 행위는 국군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나뿐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

 

윤 대통령이 고집스러운 면이 있지만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대통령보다도 강하다. 군 장병 수당을 올리고 부 사관의 대우를 높인 것은 국방력을 키우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는 것이다. 돌아오는 10월 1일은 내 나라 내 가족을 지켜주는 호국간성 국군의 날이다. 군인들이 지나가면 손 한번 잡아주고 "애쓰십니다."라는 말 한마디 건네주며 식당에서 우연히 접할 때 식사 값이라도 슬쩍 내주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 한번 펼쳐 보았으면 한다. 이것이 바로 국력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윤 정부가 10월 1일을 국군의 날 공휴일로 제정한 것은 잘 한 일로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군의 결속은 물론 장병과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사기진작을 위해 국민 모두가 장병들에게 큰 성원을 보내주었으면 한다. 더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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