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의 예감 직감

작성일 : 2024-09-08 06:39 수정일 : 2024-09-08 21:22 작성자 : 이천석 기자 (chunseok@gmail.com)

예감과 직감? 불길한 바람이 한반도를 휘감는다. 폭동의 전운이 계엄프레임으로 포장돼 곧 방아쇠 핀이 빠질 듯 삐걱 거리고 말 속에 녹아 있는 독기는 사람을 잡아 먹을듯 이글거린다.

 

검찰수사가 문재인과 그 가족을 겨냥하자 좌파 전체가 술렁거린다. 검찰을 재물로 삼아 한판 결전을 치를 좌파 위원회가 구성되고 이재명 1심 선고가 임박함에 따라 더 견고한 방탄막이 꾸려지는 것 같다.

 

광분한 민주당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고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주를 멈춰 세우겠다"고 경고한다. 말이 말같지 않아 거론하고 싶지 않지만 이성을 잃은 것 같아 걱정이다. 윤석열 정권을 보고 "친일 굴종외교와 역사쿠데타를 하고 있다"고 공격한다. 또 윤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에 맞서 국회 권위와 3권분립의 헌법정신을 수호하겠다"고 한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누가 역사쿠데타를 강행하고, 삼권분립을 파괴한지 모른다. 이걸 신기하다 해야할지 아니면 병원에 가보라고 해야할지 가늠이 안 된다. 혹시 몰라서 몇가지만 알려주겠다. 무도한 입법 폭주도 민주당, 역사 쿠데타도 민주당, 삼권분립 파탄도 민주당, 국회 권위 실추도 민주당, 친일보다 더 위험한 친북을 하는 정당도 민주당임을 알라.

 

아무리 어거지를 피우고 내로남불병이 수술불가 상태라도 이건 아니다. 이러다 저 위의 지령이 떨어져 강성노조가 발작을 하고, 촛불이 광란의 파티를 벌일 때면 이 나라는 아인슈타인도 못 말리는 폭동의 방정식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검찰의 10점 과녁에 들어 온 문재인, 이재명, 조국, 임종석, 김명수 등이 순순히 수갑을 차지 않을 것이며 개딸, 문빠, 좌빠리,종북세력들의 마지막 발악도 이판사판으로 나올 것이다.

 

대책이 있는가. 주저앉힐 전략은 있는가. 윤 정권과 국민의힘은 알고 있는가. 대책과 전략은 하나 뿐이다. 좌파 전체의 다리를 사시나무 떨듯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부정ㆍ조작선거 공개수사 외는 답이 없다. 어렵다면 부정ㆍ조작선거 규명 위원회나 검경합동수사본부라도 만들라는 것이다. 우파가 이 정권에 등 돌리기 전에 윤 대통령은 결단해야 한다.

 

어물쩡하다 골든타임을 놓치고 감옥에 잡혀간 이명박 박근혜의 아픔을 답습하지 않으려면, 이 시간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우려야 하는지 판단하라. 불길한 예감과 경험에 의한 직감은 항상 현실로 왔다. 집에 도둑이 들려하면 평소 잘 짓던 개도 안 짓기 때문이다. 주사파는 계획된 메뉴얼에 따라 윤정부 턱밑까지 밀고 와있는데 무감각한 윤석열 정권도 박근혜정부 처럼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