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충북대병원 김원섭 원장

작성일 : 2024-09-18 20:45 수정일 : 2024-09-19 01:00 작성자 : 양성수 (yss2144@hanmail.net)

제16대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취임식

 

【청주=더뉴스라인】양성수 기자 = 올 7월30일 제16대 충북대학교병원장에 취임한 김원섭 병원장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속에서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아 현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 2월 소속 전공의 114명 가운데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112명이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전공의 부재로 인한 병상 가동률 및 수술 건수가 50% 이상 급감하면서 병원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전공의 부재로 올 2월 이후 월 평균 80억원 이상의 수익이 감소했다. 의정 갈등이 5개월째 이어지면서 누적손실액은 4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병원측은 임직원 대상 무제한 무급 휴가 신청을 받고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의대 교수진의 누적된 과로와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율 휴진에 돌입하면서 의료 공백으로 인한 환자 피해자만 커지는 모양새다.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김병원장은 고비마다 병원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으로 극복했던 것처럼 현 위기 상황을 구성원 모두와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 병원장으로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필수의료정책 선봉에서 공공의료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김원섭 병원장은 응급실 뺑뺑이를 대처하기 위해선 응급의료상담센터 1339 를 부활시켜 응급실의 과밀화를 방지하고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응급실 뺑뺑이를 줄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강원도 원주 출생인 김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국립의료원에서 전공의 수료 후 서울대병원 소아신경학과를 전공,충북대 의과대학에 임용됐다.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e Health)에서 박사후 연구원 과정을 거쳤고 충북대 의과대학장,충북대병원 의료혁신실장,희귀유전질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