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대기업?

작성일 : 2024-09-24 14:13 수정일 : 2024-09-24 14:42 작성자 : 이 천석 기자 (cheonsuk@gmail.com)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롭 본타는 엑손모빌을 상대로 플라스틱 오염과 관련된 소송을 제기하며, 이 회사가 수십 년간 대중을 기만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본타 장관은 엑손모빌이 1970년대부터 플라스틱 재활용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재활용을 강조하는 허위광고를 펼쳐왔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내 플라스틱 폐기물 중 재활용되는 비율은 매우 낮아, 2022년 에너지부 보고서에 따르면 단 5%에 불과했습니다.

 

엑손모빌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반박하면서, 캘리포니아 당국이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대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엑손모빌 대변인은 회사가 6만 파운드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엑손모빌이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 문제와 관련해 대중을 기만했다는 혐의로 직면한 여러 소송 중 하나로, 석유 기업들이 막대한 환경 피해 배상 소송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