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9-27 09:57 수정일 : 2024-10-01 20:24 작성자 : 이갑선 칼럼니스트 (lgs9580@gmail.com)
“역사를 통한 나라와 민족의 구원”
헌법에는.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 이하생략 ~로 되어있고, 제1장 총강 제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로 되어 있습니다.
즉, 국가를 구성하는 핵심은 영토도 주권도 아닌 백성이라는 것, 그렇기에 영토와 주권이 사라지더라도 백성이 존재한다면 국가는 소멸하지 않고 새로운 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국인이라면 “국가란 장소가 아니라 백성이다.”라는 정신이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선조들도 일제강점기 시대에 이 믿음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1910년 한일강제병합 이후 대한제국 영토와 주권은 일본 소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조들은 일본이 영토와 주권은 강제로 강탈할 수 있었을지라도 ‘국민’은 강제로 빼앗을 수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국민들 자신이 여전히 ‘대한제국인’이라 여긴다면 ‘대한제국’은 여전히 살아 숨신다는 것, 또 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헌법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ㆍ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ㆍ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로 시작하며 대한민국헌법 제1조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따라서 100여 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이끌어가는 힘은 ‘국가란 백성이다’라는 정신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 정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자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제시대 때 나라가 없는데 전부 일본 국적으로 돼 있지 어디로 돼 있나. 대한민국이 없는데 어떻게 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인가”라는 질문에는 “일본이지, 국적이 한국입니까. 상식적인 이야기를 해야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시면 안 된다.”라고 답했습니다.
한 점 부끄러움도 없이 <한국혼, 즉 “국가란 장소가 아니라 백성이다.”>라는 정신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분노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기력입이다. 감정적으로 분노하는 것 말고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이 물음이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수천년 동안 영토가 없이 집시생활을 하면서도 국가를 지킬 수 있었던 힘은 성경이었습니다. 자손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서 선민의식을 심어 주어 세계 일등 국민이 되고, 지금은 국토를 회복해서 엄연한 국가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제아무리 훌륭한 위인지도자라도 둘로 갈라진 인간의식을 하나로 묶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것은 곧 이데올로기로 변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도 인간적인 힘과 노력이 아닌 다른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이 시점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신학과 신앙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유일하고 궁극적인 집합점은 오직 “예수의 인격성과 삶”만이 우리를 하나로 묶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의 삶’을 통해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를 올바르게 바라볼 때, 그때에야 우리도 비로소 진정한 구원과 광복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직 성경으로 복음통일만이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