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네티스트 정담온의 독주회

작성일 : 2024-07-23 20:06 수정일 : 2024-10-01 18:46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 줄 클라리네티스트 정담온의 독주회가 2024년 7월 23일(화) 7시 30분에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렸다. 

끊임없는 열정과 잘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를 발굴하며 명확하고 감성 짙은 해석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정담온은 클라리네티스트 정담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후 도독하여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내에서 연구되지 않은 획기적인 주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선화예고, 서울예고, 예원학교에 출강하며 열정을 가지고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서울클라리넷 앙상블 멤버, 이오스 앙상블(EOS Ensemble)의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성으로 짜여진 이번 연주의 레퍼토리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평화로움을 느끼게 하며 진중하면서도 서정적인 M. Mangani의 Intermezzo for Clarinet and Piano와 기술적인 표현의 아름다움과 투명함이 느껴지며 클라리넷 대신 비올라로도 연주되는 C.V. Stanford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Op.129, 파격적이며 모더니즘적인 A. Bliss의 Pastoral for Clarinet and Piano과 유대인들의 민속 음악과 춤곡에서 따온 음계, 가락, 리듬 등이 잘 드러난 각각의 악장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M. Mangani의 Jewish Suite for Clarinet and Piano, 섬세한 감성을 더해주는 C. Reinecke의 Introduction and Allegro Appassionato for Clarinet and Piano, Op. 256로 구성되어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