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아티스트 콘서트
작성일 : 2024-10-06 15:47 수정일 : 2024-10-06 16:10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마음에 창(窓)을 여는 노은 3동 가을음악회"

"마음에 창을 여는 가을음악회"가 10월 4일(금)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반석역 3번 출구 반석역 광장에서 1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음악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음악회를 찾은 양명환(유성구 예결위원장)의원은 삶에 찌들어 사는 도시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만들어 준 노은와우소리단(단장계석일)과 출연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살기 좋은 마을은 관(官)이 아닌 지역주민 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런 좋은 음악회가 이곳에서 자주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서 황우일(노은3동주민자치회)회장은 반석역 광장은 노은3동 주민들의 얼굴과도 같은 곳이라며 얼굴이 환하게 웃어야 마음도 열린다며 마을 초입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가 열리니 노은 3동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고품격마을이라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노은 3동 지역 문화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이유토(행복 체험학교)교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만들어준 노은 와우 소리단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음악은 사람의 영혼을 깨우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약방에 감초라며 많은 비용을 들여 거창하게 하는 마을축제 보다는 소규모 버스킹 같은 문화예술축제가 경제적인 면에서 가성비가 좋다며 이런 버스킹 행사가 대전 여러 곳에서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인이면서 수필가인 이 교수는 예술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이 이곳에서 시 낭송을 연말에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됐는데 1부에는 노래하는 CEO 이도겸 기타리스트가 일어나(김광석),아낙(브레디아길라)와 최병학 하모니시스트가 어느60대노부부이야기(김광석), 내고향충청도(조영남), 테너 지광재 교수의 내마음 그 깊은 곳에, Tu ca nun chiagne(넌 왜 울지않고)를, 올리브 김연옥 색소폰 솔리스트의 아버지의강(김태현),서울탱고(방실이)를, 팬플루티스트 계석일 단장이 떠나가는 배(정태춘), 석양(연주곡)을 연주하였다.

2부에서도 위 순서대로 이도겸 가수가 테스형(나훈아)과 자유곡을, 최병학 하모니시스트가 사랑하는 그대에게,거짓말을 지광재교수가 O sole mio(오 나의 태양),내맘에 강물을 김연옥 색소폰 솔리스트가 별빛같은 나의사랑아(임영웅),디스코메드릴로 고향역,안동역,보릿고개를, 계석일 팬플루티스트가 칠갑산,You raise me up을 연주하였다.

중구에서 가을음악회 행사를 찾은 오명인(73) 씨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렇게 짜임새 있게 공연이 처음 본다며 이런 버스킹 음악회가 또 개최된다면 반드시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축제의 계절이 다가왔다. 여기저기 수천만 원 들여가면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마음의 창을 여는 "노은 3동 가을음악회"는 국비 없이 출연진 자비량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이런 소규모 버스킹 음악회가 지역 곳곳에서 문화행사처럼 개최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