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술작품은?

작성일 : 2024-11-04 01:37 수정일 : 2024-11-04 01:43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술작품은?

전 세계 예술인들이 K 컬처(K-culture)에 미쳐가고 있다. 가장한 이국적인 것이 가장 각광받는 세상에서 KOREA(한국) 자체가 창의적인 예술작품이 됐다. 열광하면 예술작품이 된다. 예술 하면 사람들은 음악 미술 무용 영화 연극 문학을 뜻한다. 그런데 한글이라는 글자가 국가의 언어를 뛰어넘어 언어예술의 극치를 치닫고 있다.

한글을 예술로 잘 표현한 것이 있다면 캘리그래피가 아닌가 한다. 거기에 서예도 한몫한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한글을 보고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 K 컬처(K-culture)를 배우려고 하니 한글을 알아야 되기에 한글이 언어예술로 승화된 것이라 본다. 한국의 문화를 배우려면 한글을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K-드라마에서부터 K-뮤직 K-푸드 K-스포츠, K를 이해하지 못하고 어떻게 한국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외국인들이 한글에 열광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이로 시작된 k 뮤직비디오가 최근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엣 한 "아파트"가 엘비스 프레슬리 이후 최단 시간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위로 올라온 톱10 뮤직비디오가 되었다.

 

아파트는 가수 윤수일의 오래된 노래다. 그런데 윤수일과 로제(Rose), 부르노 마스(Bruno Mars)가 각자의 ‘아파트’를 번갈아 부르는 것처럼 편집한 ‘아파트 2′를 공개했는데 4일 만에 43만 번 이상 조회됐다고 하니 K 문화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카페나 식당 이름도 한글보다 영어나 불란서 글자가 들어가야 품위가 있어 보인다고 해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반대로 외국인들은 한글(KOREA)을 배워야 K-문화를 안다고 해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우리만 모르는 것 같다.

 

한글의 ‘힙(hip·멋진)’이나 외국인들이 즐기는 부침개 소맥 막걸리도 세계인의 고유명사가 된 듯하다. 독일 분데스리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 선수로 인해 한글 "사랑해" "최고야"글자가 새겨진 유니폼이 유행이 됐다고 한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서도 파이팅 (fighting)을 ‘힘내’라는 격려의 의미로 공식 등재했고 영어 치킨과 한국어 맥주를 합쳐 만든 ‘치맥’과 ‘먹방’ 단어도 이 글로벌 영어 사전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김치 오빠 빨리빨리 하트(손 모양) 사랑해요 괜찮아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사전에 익히고 온다는 것이다. 올해는 떡볶이·찌개·달고나 같은 단어를 추가 등재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하니 이제 한글은 세계인이 즐겨 찾는 예술작품이 됐다고 하니 이 또한 대한민국의 자랑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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