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11-29 23:06 수정일 : 2024-12-05 20:03 작성자 : 김응범 기자 (amen88@hanmail.net)
【대전=더뉴스라인】 김응범 기자 =후안무치이고 인면수심인 사람들을 조심하라!
그런 사람들은 얼굴이 두껍고 뻔뻔한 사람이다.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사는 사람,자신에게 욕을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고 세상을 온통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다.
부모의 나쁜 모습을 보고 성장한 자녀들은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간다. 한 국가의 국민들도 국회의원들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게 되어있다. 아버지의 뒷짐 짓고 걸어가면 뒤따르는 어린 자식도 뒷짐을 지고 간다. 그러니 지도자의 말과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인간은 자신의 죄가 드러나면 누구나 부끄러움을 타게 되어 있다. 그러나 죄를 짓고 별 부끄러움이 없이 사는 사람은 뇌가 없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무뇌 인간이라 한다. 영혼이 없는 반려동물도 반복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부금 문제도 그렇다. 학생 수는 계속 줄어드는데 교부금 액수는 계속 늘어 교부금을 처리할 때가 없다고 한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중학교 신입생에게 30만 원씩 나눠주고 행정직에게는 재택근무용 노트북까지 지급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대학 재학생에 75%가 국가 장학금을 받고 다닌다니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예산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올해 현재까지 17개 교육청에 이월된 예산만 11조 원이 라고 한다. 문제는 남아도는 예산을 현금성 복지 등에 방만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멀쩡한 학교 운동장을 파서 체육관을 짓는가 하면 어떻게 하든 교부금 쓸 궁리만 하고 있다. 최근 모 지방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용돈도 주고 생활비까지 준다고 한다. 정부 관계자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말 못 하는 짐승도 충격을 주면 반복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잘못된 부분을 알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사람은 연약해서 언제든지 죄를 질 수 있다. 주어진 책무를 다하고 세상에 유익이 되는 지도자로 살아보면 어떨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