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12-09 22:25 수정일 : 2024-12-09 22:51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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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대전=더뉴스라인] 계석일 기자 =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속담이 있다.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의 길로 들어선 윤석열 대통령..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다. 윤 대통령을 포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트린 것인가? 눈을 떠보니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
부모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세계경제 10대 대국이 되었을까?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해 현대 정주영 회장, 삼성 이병철 이건희 회장, 포철 박태준 회장, 대우 김우중 회장 등 많은 경제인들의 희생으로 이룬 선진 대한민국
그들은 보릿고개를 넘으며 눈물과 허기진 배를 움켜쥐며 살아온 세대들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윤석열, 문재인, 이재명, 조국은 고생을 했다지만 6.25 한국전쟁을 겪은 부모 세대만큼 고생을 하지는 않았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어설픈 비상계엄 선포는 자충수이기에 앞서 자업자득이라는 표현이 맞다. 국민들은 윤 대통령 취임식부터 지금까지 부르짖었던 것이 있었다. 범법자 국회의원을 처벌해 달라는 것이었고 4.15 총선 부정선거를 철저히 조사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광화문 집회에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묵묵부답이었다.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했지만 입으로만 외친 것이었다.
작금은 12.03 비상계엄은 야당의 흔들기 작전이 먹혀 들어간 것이다. 정말 한심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어쩌다 나라가 이 모양이 됐는지 한심하기도 하다. 국민들이 애초부터 윤 대통령을 만들지 말았어야 했는데 멀쩡한 검찰 총장을 범법자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때리는 시어머니(민주당)보다 말리는 시누이(국민의힘)가 더 나쁘다. 국민들이 선택한 대통령이라면 야당이든 여당이든 어느 정도는 믿고 따라가야 하는 것이 정상이 아닌가? 좌파들의 농락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국민의 힘과 우파 유권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사지로 내몬 것이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은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었다. 남은 기간 동안 국정을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가가 큰 문제다. 중국과 미국의 관세 전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여, 야, 정, 경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말이다. 이 문턱을 넘지 못하면 한강의 기적도 한강의 몰락이라는 한 페이지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 삼재의 해라고 한다. 침몰 위기에 있는 타이타닉 호 5천만 국민 모두가 동해 바다에 떠오르는 희망의 태양을 맞이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