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전염병, 자원봉사
작성일 : 2024-12-12 07:50 수정일 : 2024-12-12 08:02 작성자 : [대전= 더뉴스라인] 홍경석 기자 (casj007@naver.com)

전염병(傳染病)은 전염성을 가진 병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세균, 바이러스, 리케차, 스피로헤타, 진균, 원충 따위의 병원체가 다른 생물체에 옮아 집단적으로 유행하는 병들을 이른다.
공중위생의 측면에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몇 년간 전염병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COVID-19 팬데믹 이후로 감염병 관리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전염병은 감염성 질환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는 질병을 의미한다. 종류를 알아보면 ▶바이러스성 전염병 (예: COVID-19, 독감) ▶세균성 전염병 (예: 결핵, 콜레라) ▶기생충성 전염병 (예: 말라리아) ▶곰팡이성 전염병 (예: 칸디다증)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전염병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개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런데 전염병 군(群)에 자원봉사도 속한다는 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싶다.
자원봉사는 개인이나 그룹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기부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자원봉사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며, 지역 사회, 환경 보호, 교육, 건강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자원봉사의 장점으로는 사회적 기여와 정서의 개인적 성장, 정신적 만족감 등이 보너스와 혜택으로 귀착된다.
12월 10일 대전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4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취재했다. 몇 년째 봉사와 연관하여 집중취재를 하고 있는데 그럴 적마다 나는 다시금 ‘자원봉사는 기분 좋은 전염병’이라는 화두에 방점을 찍곤 한다.
자원봉사 현장과 훌륭한 봉사자를 취재하면서 나도 많이 바뀌었다. ‘봉사는 전염’이라는 등식답게 나도 봉사와 기부의 행렬에 적극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재벌이나 갑부처럼 몇 억 내지 몇 천만 원을 척척 쾌척한다는 건 꿈에서조차 불가능하다.
다만 소액이나마 매달 기부를 하며 여기에 ‘봉사 취재’라는 나름의 콘셉트(concept)를 접목시켜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그동안의 나름 봉사와 선행이 알려진 덕분에 최근 모 방송에서는 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인물 다큐를 찍었다.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4번이나 출연 요청을 받았음에도 고사했지만 이번엔 달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원봉사자가 많이 감소했다. 나는 오늘도 자원봉사자를 만나 인터뷰할 예정이다.
내가 만나 보도하는 훌륭하신 자원봉사자를 본받아 ‘기분 좋은 전염병’이기도 한 자원봉사 권역에 진입하는 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