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기자의 맛집 탐방] 소문난 맛집 마약 부대찌개에 고등어구이까지 고작 9천원 ‘갱구네’

“이렇게 퍼줘도 남는 게 있을까요?”

작성일 : 2024-12-19 16:22 수정일 : 2024-12-19 21:23 작성자 : [대전= 더뉴스라인] 홍경석 기자 (casj007@naver.com)

[더뉴스라인] 홍경석 기자 = 작금 서민들은 고공행진 중인 물가고에 시름이 깊다. 설상가상 날씨까지 추우니 느끼는 체감온도는 그야말로 엄동설한의 형국이다. 물가 상승은 서민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의 물가 상승률과 그로 인한 경제적 변화는 가계의 소비 패턴과 생활 수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44월 현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 목표 물가인 2%를 초과하였다.

이는 농작물 피해와 국제 유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 소비자들은 여전히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채소와 과일 가격이 급등하였다.

 

물가 상승은 소비 여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낸다.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서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가계의 소비 여력을 더욱 제한하고 있다.

 

또한 서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비 감소와 생활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민은 물론, 특히 주머니가 가벼운 서민들은 가성비 좋은 식당을 찾기 마련이다.

평소 봉사 잘 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지인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증명한다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을 줄여 이르는 말)까지 으뜸이라는 맛집을 찾았다.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로142번길53(지족동1027-1)에 소재한 [이베리코 흑돼지 갱구네 부대 찌개. 밀면]였다.

 

차림표를 보고 마약 부대찌개 + 고등어구이’ 2인분을 주문했다. 잠시 후 식탁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평소 집에서는 맛보기 힘든 잡채를 포함한 일곱 가지 각종 푸짐한 반찬에 보기만 해도 군침을 강요하는 마약 부대찌개와 노릇노릇 잘 구워진 고등어구이는 입에 착착 붙은 맛의 신기원을 만나는 듯했다.

 

마약 부대찌개는 마치 중독성이 강한 마약처럼 한번 맛을 보면 단박 중독되어 다시 찾지 않으면 안 되는 맛의 상징을 나타내는 일종의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마약 부대찌개는 전통적인 부대찌개에 더해 다양한 재료와 양념을 추가하여 만든 찌개로, 그 맛이 더욱 탁월함은 상식이다.

이렇게 마구 퍼줘도 남는 게 있을까요?”라는 기자의 이유 있는 질문에 평소 봉사 잘 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지인은 원래 사장님이 평소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것은 물론이며, 남에게 퍼주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랍니다라고 귀띔을 해주었다.

 

[이베리코 흑돼지 갱구네 부대 찌개. 밀면]에서는 이 밖에도 송탄식 부대찌개, 생갈비 김치찌개, 동태찌개와 꼬막 비빔밥, 물밀면+ 떡갈비, 비빔냉면+떡갈비와 수제 떡갈비는 물론이고 저녁에는 주로 이베리코 흑돼지와 삼겹살, 소양념 갈빗살 등 고기류가 많이 나간다고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그야말로 문턱이 낮은 식당이라는 생각에 넉넉한 포만감과 함께 다시 또 오리라!”는 다짐을 가슴 언저리에 심었다. 전화: (042) 822-4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