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자가 되자!

작성일 : 2024-12-24 13:50 수정일 : 2024-12-24 14:12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기자의 필력은 국가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력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기자를 가까이하는 이유다. 언론인들이 중심을 잡지 못하면 배가 산으로 가듯 정치도 항로를 잃게 되어있다.

요즘 많은 국민들이 가짜 뉴스를 보도한다는 이유로 언론인들을 기피한다. 기자 명함만 내보여도 좋게 안 본다. 좌우로 치우친 보도 때문이라는 이유다. 그러다 보니 광고로 먹고사는 언론사들이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 왜 이렇게 됐을까? 일차적인 문제는 언론사들이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적인 문제를 편중해서 보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슈가 될만한 화재 거리를 정치이념에 편중돼 보도하기에 좌우 양날의 칼을 쥐고 있는 중립적인 독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언론사는 보편타당한 논고를 작성해야지 편중된 기사를 써서는 균형 있는 보도가 되지 못한다. 독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이다.

기자는 보수 기사를 쓸 수도 있고 진보 기사를 쓸 수도 있어야 하는데 좌경화된 기자는 진보에 관련된 기사만 우경화된 기자는 보수에 관련된 기사만 싣게 되니 이런 신문을 누가 언론사라 믿겠는가? 문제는 진보 측 기자가 우파 쪽 기사를 올리면 저 기자 첩자 아닌가?라며 팬덤들이 커뮤니티에서 난도질을 한다. 이런 팬덤 때문에 기자들이 포비아 (공포)에 함몰되어 있어 보도 다운 보도를 제대로 못한다고 한다.

기자는 정확한 보도를 위해 정론직필 (正論直筆)이 생명이 돼야 한다. 독자들의 눈과 귀와 입이 두려워 편중된 기사만 쓴다면 기자 자격이 없다. 요즘 국민을 대표하는 언론사를 말한다면 조선일보나 공중파 방송인 KBS를 말한다. 이유야 뻔하지 않나! 사회가 좌경화되다 보니 언론사들도 좌파 쪽에 무게를 두는 방송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필자는 공중파 방송을 거의 보지 않는다. 22일 우연히 KBS 9시 뉴스를 접하게 되었는데 깜짝 놀랐다. 그날이 서울 광화문 대통령 탄핵 찬. 반 집회가 열리는 날이었는데 KBS9시 뉴스에서 좌파인 (민노총)의 탄핵 집회를  보도하는 시간은 대략 20초였는데 반해 반대 집회(자유 통일당) 보도는 단신으로 3초 정도가 TV 모니터에 나온것으로 기억된다.

언론사는 사실 그대로를 보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우파는 100만 명, 찬성 집회는 인원은 30만 명이라고 한다면 방송은 많이 참석한 쪽에 비중을 두고 보도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예전에는 시빗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 가능한 좌우를 50 대 50으로 방송을 했는데 최근에 와서는 당당하게 한쪽으로 치우친 편중된 방송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좌측으로 편중된 기사를 싣게 되면 국민이 좌경화로 기울게 되어있다. 뇌가 균형을 이루어져야지 한쪽으로 기우러져서 좋을 리 없다.

언론은 항상 중심에 서야 한다. 단적으로 여러 편의 시 낭송을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더라도 누구 시는 몇 초를 따지는 시기에 공영방송이 편파방송한다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대다수 국민들이 공영방송 을 청취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언론인의 생명은 공정성이다. 그렇지 않아도 AI 때문에 아나운서 기자 변호사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보도. 이제는 자제해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다. 언론사가 사라지고 AI가 대체된다는 뉴스가 어불성설이기를 바라면서 언론사가 기자가 썩었다는 욕 그만 듣고 싶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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