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사주는 지인들 고마워

신발 벗고 따라가도 못 따르겠다

작성일 : 2025-01-12 11:24 수정일 : 2025-01-16 15:54 작성자 : [The뉴스라인] 홍경석 기자 (casj007@naver.com)

▶ 며칠 전 지인으로부터 받은 운동화


신발은 땅을 딛고 서거나 걸을 때 발에 신는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가죽과 고무 따위로 만들며, 모양과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며칠 전 신발, 엄밀히 따지면 운동화를 지인으로부터 선물로 받았다. 유명 브랜드의 운동화여서 가격도 꽤 나갈 듯 보였다. “이런 선물까지 주시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3월부터 야간에 공부를 시작한다기에 열심히 하라고 주는 거야." "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달에는 같은 의미로, 친구로부터 가방을 받은 바 있었는데 오늘은 또 다른 모임의 총무님으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고급 운동화를 샀다며 택배로 보내드릴까 하다가 혹시라도 사무실로 올 수 있으면 가져가라는 내용이었다.

▶ 최근 발간한 공저(共著)

 

마침맞게 오늘 저녁 모임이 있는 곳에서 가까운 지역이기에 오후에 방문하겠다는 답신을 보냈다. 신발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필수품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누군가로부터 신발을 선물 받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을 수밖에 없다.

 

새 신발을 신고 좋은 곳으로 간다는 뜻도 담겨 있다고 본다. 신발 선물을 주고받을 때 중요한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먼저 신발의 사이즈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다. 잘 맞지 않는 신발은 착용하기 불편하기 때문이다.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인지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

 

개인의 스타일이나 선호하는 브랜드를 알고 있다면 더욱 좋다. 신발이 어떤 용도로 사용될 것인지도 고려하면 좋다. 운동용, 캐주얼, 정장용 등 다양한 용도가 있으므로, 그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다.

 

▶ 지인 교수님의 옥고(玉稿)

 

이어 내구성이 좋고 편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품질이 좋은 신발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신발 선물이 특정한 날이나 기념일에 맞춘 신발이라면 그 자체로도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더욱 의미 있는 신발 선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는 손녀의 일곱 번째 생일이었다.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진학한다. 그래서 든 생각. 초등학교 진학을 축하하는 선물로 신발과 가방을 고를 요량이다.

 

이 두 가지 아이템은 실용적이면서도 손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신발 벗고 따라가도 못 따르겠다라는 속담이 있다.

 

신발까지 벗고 쫓아가도 따라가지 못하겠다는 뜻으로, 능력이나 수준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경쟁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 속담처럼 손녀가 제 엄마와 아빠를 닮아 공부까지 우등생이 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아무튼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오늘 참 감사한 신발을 받으면서기브앤드테이크(Give and Take)의 의미로 최근 발간된 공저를 한 권 드릴 생각이다.

▶ 홍경석 작가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