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만나는 오룡역『작은문학관』
작성일 : 2025-01-28 19:10 수정일 : 2025-01-28 19:39 작성자 : 강형기 기자 (the3do@naver.com)
【대전=더뉴스라인】 강형기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고 대전문학관과 대전교통공사가 협력해 대전 지하철 오룡역 내에 조성한 『작은문학관』


오룡역 작은문학관 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문학테마존은 대전의 대표 문인 故박용래 시인을 기념하고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전교통공사는 오룡역사 공간을 제공했고, 대전문학관이 콘텐츠를 기획하고 조성했다.
오룡역보다 서대전네거리역에 가까운곳에 위치한 故박용래 시인의 옛집터인 ‘청시사(靑柿舍)’는 시인이 많은 작품을 창작하고 생을 마감한 곳으로, 오룡역 작은문학관 방문객들에게 그의 삶과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오류동 작은문학관에서는 故박용래 시인의 작품 배경이 된 오류동 이야기와 함께 <오류동의 동전>, <저녁눈>, <앵두, 살구꽃 피면> 등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 ‘시확산 시민운동’에 선정된 작가 10인(강신용, 김남규, 김혁분, 안현심, 오유정, 윤종영, 임정매, 임효빈, 황희순)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문학테마존 조성을 시작으로 오룡역을 문학특화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작년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故박용래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룡역의 작은문학관 조성은 대전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지역 문학인들이 시민들곁으로 가깝게 다갈 수 있는 이러한 기획들이 더욱 다양하게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

강형기
선진문학작가협회 시인 / 기획국장
SJC문예방송 MC
건축 . 이동식 가설건축물 설계.디자이너
반려동물관리사
문학심리상담사
인문학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