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어 아웃 증후군(Boreout-Syndrome)
작성일 : 2025-02-04 00:46 수정일 : 2025-02-10 19:25 작성자 : 김영미 (river9317@naver.com)
보어 아웃 증후군(Boreout-Syndrome)
요즘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하며 다양한 생각과 견해가 새로운 관점으로 떠 오르기도 한다. 그로 인해 다양한 직업과 업무가 생겨나게 된다. 혹시 보어 아웃 증후군 (Boreout-Syndrome)이란 말을 들어봤는가. 보어 아웃 증후군(Boreout-Syndrome)이라고 해서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번아웃 증후군(Burnout-Syndrome)'과는 다소 다른 증상이다. 보어 아웃 (Boreout-Syndrome) 증후군은 과도한 업무량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일에 의미를 찾지 못하고 지루함을 느낄 때 생기는 증상이다. 지루하고 단조로운 업무로 인해 열정과 의욕을 잃고 도전 의식 없이 일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야기된다고 볼 수 있다. 보어 아웃(Burnout-Syndrome)이라는 현상과 개념은 2007년 스위스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필리페 로틀린(Philippe Rothlin)과 독일 페터 R 베르더(Peter R. Werder)의 “보어 아웃: 일하지 않고 월급만 받는 직장인 보고서”라는 책에서 처음으로 소개됐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의미 없고 단순한 업무만 부여한 회사를 상대로 보어 아웃(Boreout-Syndrome) 증상을 경험한 직원이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기도 했다. 그 승소 비용
은 한화로 1억 원이 넘는 돈을 배상했다고 한다. 로틀린(Philippe Rothlin)과 페터 R 베르더 (Peter R. Werder)에 의해 2007년 연구에서 나온 보어 아웃(Boreout-Syndrome)과 번아웃 증후군(Burnout-Syndrome)은 다르다. 번아웃(Burnout-Syndrome)은 장시간의 노동으로 인한 과로나 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발생한다고 한다. 직업과 일에 따른 업무의 과중으로 인해 중독되거나 우울증과 불만과 불안을 야기되는 것으로 하나는 일의 탈진 지루함의 증후군이 번아웃(Burnout-Syndrome)이다. 반면 보어 아웃(Boreout-Syndrome)은 반대인 과도한 업무량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단조로운 업무로 인해 일에 의미를 찾지 못하는 열정과 의욕을 잃고 도전 의식 없이 일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불안과 정서적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데 그들은 엄청난 정신적 피로를 겪으며 불안과 공포를 겪게 된다. 이런 상황은 반복되는 악순환을 야기하게 된다. 물론 조직의 리더라면 구성원들의 번아웃을 막아내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심리학의 관점으로 봤을 때 현재 한국의 많은 조직에서는 번 아웃(Burnout-Syndrome) 못지않게 보어 아웃(Boreout-Syndrome)이 조용하지만 매우 심각하게 확산되어지고 있다.
최근 직장인들 약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40%가량이 직장에서 지루함 즉 보어 아웃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쉽고 단조로운 업무,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 동기부여의 결여 등이 언급된 바 있다. 그렇다면 어디까지를 보어 아웃(Boreout-Syndrome)으로 보아야 하며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어떤 직종이든 업무에 따른 번아웃 증후군(Burnout-Syndrome)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중독되는 문제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의 모든 생의 주기나 생의 관점이 모든 것에서 안일함과 편안함만을 추구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고 보아야 한다.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취미와 자신의 삶에 동기부여와 자존감의 향상할 수 있는 경험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심각한 경우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칫 직업을 갖는 것이 특권인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기업과 개인 사회 국가 하나의 공동체로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우울증과 불만, 불안을 야기하는 여러 조건들을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하는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