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셰셰’의 부끄러운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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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2-02 08:52 수정일 : 2025-02-05 20:46 작성자 : [The뉴스라인] 홍경석 기자 (casj007@naver.com)

 

[The뉴스라인] 홍경석 기자 = 거짓말과 연관된 대표적인 우화로 양치기 소년이야기가 있다. 어떤 마을에 양치기 소년이 있었다. 그는 지루함을 느끼고 마을 사람들을 놀리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로 결심했다.

 

"늑대가 나타났다!"라고 외치자, 마을 사람들은 급히 달려왔지만, 소년은 웃으며 그들이 속았다고 말했다. 몇 번의 반복 후, 결국 진짜 늑대가 나타났을 때, 소년은 다시 도움을 요청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를 믿지 않았다.

 

결국 소년은 늑대에게 양을 잃게 되었다. 이 우화는 거짓말을 자주 하면 결국 신뢰를 잃게 되고, 진실을 말할 때도 믿어주지 않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거짓말과 관련된 유명한 이야기는 또 있다. ‘피노키오는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콜로디의 동화로, 나무로 만들어진 소년 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그의 코가 길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이야기는 거짓말의 결과와 진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고 이를 미국 측에도 알렸다고 한다. 그들이 이처럼 뒤늦게 미국에 아양을 보이는 까닭은 왜일까?

 

민주당이 차기 대통령 후보로 강력히 떠받들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대 미국 환심을 사기 위함이라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상식일 터. 하지만 이재명 대표의 과거 발언은 어떠했던가.

 

그는 과거에 미군은 점령군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2017년 중국 언론 인터뷰에서는 대통령이 되면 사드 배치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총선 때에는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이러면 된다라고 하여 우리 국민에게 충격을 안겼다(그를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당연론이겠지만 이처럼 일구이언(一口二言)을 자주 하면 결국엔 누구도 믿지 않는다. 또한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윤석열 정부의 한··일 협력과 중국·북한에 비판적 정책을 탄핵 사유에 포함시켰다가 나중에 삭제했다.

 

미국 의회 조사국(CRS)은 이런 이유들을 근거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적 보고서를 냈다. 노벨상 수상은 누구라도 탐내는 명실상부 최고의 상이다. 하물며 세계 최강 대국이라는 미국의 대통령이라고 한다면 더 말할 나위조차 없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조야(朝野)를 구성하고 있는 그룹은 절대 바보가 아니다. 민주당이 트럼프의 노벨상 후보 추천이라는 낯 뜨거운 환심 사기에 나선 것은 이 대표에 대한 미국 조야의 불신이 계속될 경우, 대선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는 건 일반적 상식이다.

 

그렇지만 이는 분명 제2의 양치기 소년과 같은 속칭 셰셰의 부끄러운 일시적 전향(轉向)으로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