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연꽃』/ 강형기
작성일 : 2025-02-09 18:04 수정일 : 2025-02-10 06:18 작성자 : 강형기 기자 (the3do@naver.com)
【대전=더뉴스라인】 강형기 기자

『연꽃』
얼마나 예쁜 꿈을 꾸었나
연못은 눈을 떠
화사한 꽃배 하나 떠올렸다
하늘도 반했는지
흰 구름으로 연꽃따라
조각배 만들고
밤이 되면 별들도 쏟아져
꿈으로 노를 젓는다
개굴개굴 잠에서 깬
개구리도 꽃잎에 살짝
꿈씨 하나 붙이고
내 꿈도 하나
심고 싶어 연못에 가니
작은 용궁 속 공주님
어느새 연꽃으로
곱게 날개옷 차려입었다.

강형기
선진문학작가협회 부대표 / 기획국장
SJC문예방송 MC
건축 . 이동식 가설건축물 설계.디자이너
반려동물관리사
문학심리상담사
인문학지도사